모유가 좋은 이유와 영양

2008. 2. 20. 12:32편리한 생활정보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대자연이 사랑스런 아기를 위해 주는 최상의 식품이 있다면 바로 엄마 몸을 통해 만들어낸 엄마 젖입니다. 엄마 젖은 조제 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송아지 양육에는 소젖(우유)이 듯이 인간인 아기에게 가장 알맞은 것은 엄마 젖입니다. 항상 무균 상태로 신선하게 값싸고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최상의 영양원 이며, 특히 출산 후 7- 10일 동안 분비되는 노르스름한 모유는 대변을 묽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대변을 쉽게 보고 탈수를 방지하며 각종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모유속의 면역 물질은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합니다.

엄마젖 속에는 면역기능인 면역체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아기의 평생건강 및 성장을 도와주며 항 감염인자가 들어 있습니다. 인공유로 양육한 아이보다 설사, 폐렴, 호흡기 질환, 중이염등 각종 질환에 강하고 질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더 빨리 회복됩니다. 모유 속 면역 성분은 신생아기 때만이 아니라 2-3세가 될 때까지 몸 안에 남아 있어 질병을 막아주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 줍니다.

엄마젖을 먹으면 알레르기를 피해 갑니다.

소아 알레르기의 주원인은 우유속에 있는 베타-락토글로불린으로 이 성분은 엄마젖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 들게 됩니다.

모유먹는 아이의 IQ가 10정도 더 높습니다.

엄마 젖 속에는 뇌를 비롯한 중추 신경계 발달과 관계되는 DHA, Taurine, 유당이 풍부하며 이러한 지능 차이는 미숙아들에게 두드러지므로 미숙아를 낳은 엄마일수록 모유를 먹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빈혈, 성인병 예방, 치아를 튼튼하게 합니다.

모유 속 철분은 우유보다 훨씬 흡수율이 높아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모유 속 지방 비율은 시기에 따라 달라져 아기의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유 속에 들어 있는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유아기에 소화하기 때문에 성장한 후에도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엄마젖을 빨 때는 분유를 먹을 때보다 60배 정도의 힘을 더 들여야 하며, 턱을 앞뒤로 움직이며 잇몸으로 열심히 빨아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만들게 합니다.

산후 자궁수축 , 체중 조절 에도 좋습니다.

아기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수축을 촉진시켜 산후 출혈을 예방하고 산욕기 신진대사를 도와 산후 회복이 빨라집니다. 아기가 젖을 빨면 젖 주위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어 자궁 수축을 유발합니다. 모유수유시 많은 열량이 소모되어 출산 후 체중 감소에 큰 몫을 차지합니다.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인 엄마 젖

젖병을 소독하거나 남은 우유의 처리, 외출을 할 때 여러 도구를 준비할 필요가 없으며 모유를 6개월간 먹이면 분유를 먹일 때보다 60만원 이상 절약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모유ㆍ우유의 영양은 ?



영 양 비 고
수분열량 수분의 함양이나 열량은 동일하다.




  • 양적으로는 우유에 많지만 질적으로는 모유가 우수하다. - 우유는 소화가 잘 안되는 카페인 타입이고 모유는 양질의 훼이 타입이 많다.
    - 모유의 락토훼린(철 결핍 단백)은 장내의 대장균에 대한 저항력이 커 대장균 과다 번식을 막아준다.
    - 그외에 모유에는 면역물질인 라이소자임이나 글로부린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추 신경계 발육에 필요한 토린도 우유보다 많이 함유 하고 있다.
  • 지 방 모유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모유 열량의 50%를 차지하며 우유는 포화 지방산으로 성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양적으로는 비슷하나 생체 흡수율에 있어 모유 쪽이 우수하다. 모유 속의 철분이 우유의 철분보다 아기 장내에서 흡수율이 높다.
    출처:http://www.gnh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