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즙 체질에 맞게 먹어야 효과

2008. 1. 5. 11:13편리한 생활정보

과즙, 체질에 맞게 골라먹기

▶ 키위

■ 만성변비로 인한 복부 비만을 없애준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이나 감기 예방에 효과가 뛰 어나다.
또한 식물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만성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전체적으로 마른 편인데 유독 배만 나왔다면 변기가 문제.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면 변의 양도 줄어 오히려 변비가 심해진다.
이때는 아침마다 꾸준히 키위를 갈아 마셔 장의 운동을 자극하면 숙변이 없어져
뱃살이 쏙 들어가게 된다.

▶ 딸기

■ 잇몸이 약한 사람의 특효약!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감기 예방에 좋을뿐 아니라 피부 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지 않게 해준다.
또 잇몸에서 피가 나는 사람이 매일 한잔씩 갈아 마시면 잇몸이 튼튼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딸기즙의 새콤한 맛이 부담스러워 설탕을 첨가해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딸기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대신 우유나 요구르트를 섞어 마시면 영양분의 파괴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흡수도 잘 된다.

▶ 귤

■ 속껍질까지 갈아 마시면 감기 예방에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감기 예방에 좋고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 변비를 없애준다.
속껍질에 붙어 있는 하얀 줄기에는 비타민 B₁, C, P가 많이 들 어 있으므로
즙을 만들어 먹을 때 속껍질까지 갈아주도록 한다.
단 귤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은 뜨거운 물에
귤즙을 타서 따뜻한 귤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 바나나

■ 근육질 몸매를 원한다면 당당히 선택!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유지시켜 탄력 있는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바나나의 단맛이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단것을 못 먹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단, 바나나는 과일 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높은 편이므로 하루 한끼만 즙을 내어 먹는다.
또 사과나 파인애플 등과 함께 갈아 마시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 망고

■ 날씬한 몸매는 물론 하얀 피부까지 덤으로~
비타민 A, C가 풍부한 망고를 갈아 꾸준히 마시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 건
물론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하얀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또 망고의 가격이 비싸 부담이 된다면 망고와 토마토를 1:1의 비율로 섞어
갈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수박

■ 제철 과일과 함께 먹으면 물살 찐 사람에게 그만!
수박은 거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의외로 영양가는 높다.
비타민 A, B₁, B₂, C를 비롯해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뇨 효과가 뛰어난 수박은 신장이 약해 물살이 찐 사람에게 좋고 심장병,
고혈압, 임신 등으로 인한 부종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에 수박의 가격이 비싸 부담이 된다면 배나 사과 등의 제철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도록 한다.
단, 수박은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냉증인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