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 명심해야할 3가지
2008. 1. 1. 10:40ㆍ편리한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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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기 위해 명심해야 할 3가지
몽테뉴는 이렇게 말했다. "절대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건 없다." 익숙해진 자신만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성공이 찾아온다.
사업에선 특히 더 그렇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프알텍의 남재국(46) 대표도 마찬가지 생각이었다.
그는 지금껏 회사를 성장시킨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와 초고속데이터통신(HSDPA)의 중계기에만 안주하려 하지 않았다.
"창업아이템 이외에 새로운 분야에서 시장의 인정을 받는 것을 내놓을 때, 비로소 벤처기업가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전공
남 대표는 서울대 물리학과 석사 출신이다. 이후 10년간 연구원 생활을 했다. "졸업후 현대전자(현 하이닉스)의 반도체연구소에서 광통신 소자를 연구하다, KT 선로기술로 옮겨 광케이블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KTF가 생기면서 부속 기술연구소에서 중계기 개발을 담당했지요."
이 아이템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에프알텍은 와이브로·HSDPA 중계기 및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필터 분야에서 국내 선두 업체다. "3세대 통신의 중계기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새로운 타입의 중계기가 계속 나옵니다. 저희는 빠른 시간안에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장비를 내놓을 역량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사실 대부분 이공계 출신은 일단 승산있어 보이는 아이템으로 도전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붙들고 있다가 시장이 사라지면 그 벤처기업도 함께 사라지지요. 3세대 이동통신 중계기도 언젠간 쇠퇴기에 접어들 겁니다. 그 이후를 위해 관련 분야의 시장과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부턴 댁내광가입자망(FTTH)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벤처 하려면 알아야 할 3가지
벤처기업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당부할 말을 부탁했다. "기술은 중요합니다. 기본입니다. 그러나 진짜 경쟁력은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힘입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 정보를 끊임없이 수집해야 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대응해야 합니다."
그는 벤처기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먼저 자기 기술을 펼칠 시장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경쟁사의 현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셋째, 고객을 설득할 힘을 가져야 합니다. 이 3가지 요소로 무장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했다. "중계기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추운 야외로 나가 실험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담당 연구원이 가면 데이터가 안 나오는데, 제가 나가면 신기하게도 되는 겁니다. 한 방식이 안 될 때 상황을 잘 파악해서 유연하게 다른 방식을 적용하는 거죠."
그는 자신의 틀을 빨리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연구원 출신들은 자신의 출신을 빨리 잊어버릴수록 좋습니다. 내 기술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다른 좋은 기술을 습득하는게 늦어지고 그러면 시장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전 뭐든 6개월만 하면 그것이 제 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 전공은 '비즈니스' 즉, '시장에다 물건을 파는 일'입니다."
출처=== |
창업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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