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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담석 확률이 낮아진다.

2008. 2. 14. 15:45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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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라이츠만 박사는 4만6천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담석이 생길 위험이 40%,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성은 담석이 나타날 확률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이츠만 박사는 그러나 커피는 반드시 카페인이 함유된 것이어야 하며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는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담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음식의 소화를 돕기 위해 소장으로 방출하기 위해 저장하고 있는 담낭이 담즙을 효과적으로 내보내지 못할 때 담즙 속의 콜레스테롤이 결정화하면서 화석처럼 딱딱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라이츠만 박사는 커피가 담석의 형성을 막아주는 것은 카페인이 담낭의 수축을 자극하여 담즙 속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라이츠만 박사는 그러나 이상하게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홍차나 다른 음료는 담석 예방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홍차는 카페인이 있기는 하지만 그 함량이 많지 않고 또 이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커피 속에 들어있는 그 어떤 다른 성분이 담석 형성을 차단하는 작용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라이츠만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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