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알코올 중독의 응급처치

2008. 2. 14. 14:48편리한 생활정보

경험 없는 음주 자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알코올을 마셔 죽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 학생들 중에서 대학에 간 후 많은 행사 뒤에 벌어지는 뒤풀이 때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까요?

이러한 상황의 위험 증상 등은 대부분 shock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명백해 질 때쯤이면 음주 자는 무의식 상태로 접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혼수상태로부터 깨어나지 않으며, 약하고 빠른 맥박을 보이며, 피부는 차고 축축할 것입니다. 호흡은 3, 4초마다 한번씩 증가될 것입니다. 호흡은 얕거나 깊을 수 있으며 양상이 불규칙합니다.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푸르다는 증상들 중에서 하나라도 발견되면 즉시 응급 처치를 해야 합니다.

구토는 과음 자의 생명을 잠재적으로 위협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이러한 근육운동으로 위 속의 내용물들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될 때까지 위내막을 자극하고 무의식 중에서는 기도로 잘못 진행되어 질식사 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첫 응급조치로서 무의식 음주 자의 기도 폐쇄의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주자를 옆으로 돌려서 눕혀야 합니다. 머리가 몸보다 아래에 있는 자세가 구토물의 기도를 막는 가능성을 최소화시키는 자세인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과음으로 쓰러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어떤 모임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사람은 한쪽으로 옮겨 편안하게 쉬도록 하고는 그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다음날 그는 하늘 나라에 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