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의 증상과 치료
2007. 12. 17. 17:07ㆍ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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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이란?
식도의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은 편평상피라는 점막이기 때문에, 식도암은 편평상피암이라는 종류의 암이 많은데, 드물게는 선암이나 미분화암이 발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도 자체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위의 입구인 분문이나 분문 근처의 위에 발생한 암이 식도에 침윤해서 식도암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도암은 왜 생기나요?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식도염, 부식성 식도협착증, 식도경련(achalasia), 바렛 식도(Barrett's esophagus) 등 기존의 식도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흡연, 술, 뜨거운 음식에 의한 자극 등 환경적인 요인들이 원인과 관계되기도 합니다.
식도암이 발병하기 쉬운 연령은 60대, 그 다음으로 50대인데,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도암의 증상은? 초기암의 단계에서는 무엇을 삼킬 때 목구멍이 막히는 듯한 느낌 외에 흉골(가슴의 중앙에서 세로로 길게 만져지는 뼈) 뒤쪽의 통증, 흉통, 전신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고, 가슴이 쓰리는 등의 증세가 있습니다. 초기의 식도암인 경우에는 대개 이런 증세 중의 어떤 것이든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전혀 증세가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10% 가까이 됩니다.
암이 진행 되면 위의 증세들이 차츰 심해지고, 음식 따위를 삼키기가 괴롭게 됩니다. 그러나 심한 통과장애는 초기암인 경우에도 일어나는 수가 있으므로, 무엇을 삼키기 어렵게 되었다고 해서 진행된 암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무엇을 삼키기 어렵고 막히는 느낌이 드는 따위의 증세는 암의 증세이기도 하지만, 암 이외의 식도의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폐·종격·갑상선의 종양이나 염증, 대동맥류나 선천적인 혈관의 주행이상 등의 압박 증세로 생기는 수가 있으므로, 식도암의 증세라고 판단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식도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개인에 맞는 치료방침을 정합니다.
1. 외과적 치료(수술)
종양을 포함한 식도 일부와 주위 임파절 그리고 주위 다른 조직을 제거하고 대개 위와 식도의 남은 부분을 연결합니다. 어떤 경우는 식도를 대체하여 대장과 같은 소화기관의 일부로 목과 위를 연결하는 새로은 음식통로를 만들기도 합니다. 만일 종양이 식도를 꽉 막으면서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위로의 새로운 우회로(bypass)를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어떤 예에서는 식도를 넓힐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종양이 자라면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가끔 의사는 관을 넣어 식도가 열려 있도록 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레이저(laser)를 이용하여 암조직을 파괴하고 막힌 부분을 풀어줍니다.
2. 방사선치료
방사선 치료는 높은 에너지를 가진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것이며 수술과 마찬가지로 방사선 치료 역시 국소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없애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는 또한 종양의 크기나 위치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경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비록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서 종양이 제거될 수 없더라도, 방사선 치료를 통해 당장의 불편한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화학요법
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약을 사용하는 것인데 두 세가지 약물이 사용됩니다. 화학요법은 독립적으로 또는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혹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 후 암이 재발한 경우에 이용됩니다. 대부분의 식도에 대한 항암제는 정맥이나 근육을 통해 주입되지만 내복하는 약도 있습니다.
화학요법은 전신치료(systemic therapy)이며, 항암제가 혈류를 통해 전신의 암세포에 도달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개 항암제는 주기적으로 주어집니다. 치료기간 후에는 휴식시간이 필요하며 다시 치료-휴식이 반복됩니다.
4. 기타
연구가 진행 중인 또 다른 치료법은 광역학치료(photodynamic therapy)로서 암세포가 빛에 민감하도록하여 레이저 광성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이며 또 연구자들은 생물학치료(biological therapy)를 이용하여 몸의 면역체계가 암과 더욱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 중입니다.
약 복용에 대하여
항암제(시스플라틴과 5FU)의 부작용: 부작용에는 개인차이가 있지만 약물사용 중의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어느 정도는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약물 사용 종료 후 2-3일이 지나면 회복의 기미가 보이며, 1주일-10일 정도가 지나면 거의 식사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약물요법에서는 1주일간 투약을 한 후, 3주간 간격을 두고 다음 차례의 투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투여 전에는 매번 혈액, 신장의 기능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다른 약물요법과는 달리 시스플라틴투여는 신장장해를 일으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사용 중 3000ml 정도나 되는 대량의 점적을 실시하고 이뇨제를 병용하여 요배설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밤중에 자주 화장실에 가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곤 합니다.
하지만 소변이 나온다는 것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혈액독성, 즉 백혈구수와 혈소판수의 감소는 다른 항암제보다 적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장해를 받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 가이드 흡연, 과음 등이 이 병의 주된 위험요소입니다. 흡연과 과음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식도암뿐만 아니라 구강, 인후, 후두부위의 암 가능성도 줄여줍니다. 금연을 함으로써 식도, 구강, 목, 후두, 방광, 췌장의 암에 걸릴 위험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흡연 때문에 암에 걸린 사람은 다른 암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식도암환자에게 금연하도록 지시하는데 이는 새로운 암이나 다른 문제, 예를 들어 기침, 가래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식도를 자극하는 질병이 또한 위험요소입니다. 식도위 역류증, 식도염증, 염산 혹은 강한 세척제를 삼킨 부식성 식도암 등은 식도내벽을 계속 자극하며 손상시켜 암발생 확률을 높입니다. 나쁜 영양상태도 식도암에 대한 위험인자입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식도암과 방사선 치료에 대하여 알려 주십시오
A: 식도암은 대개 편평상피암으로 예후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국소적으로만 발병했다면 가능한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국소적이라도 주변의 주요장기 (기관지, 큰 혈관등) 에까지 침범되어 있다면 절제가 불가능하고 이런 경우 방사선치료 및 항암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신적으로 번진 경우라면 항암제치료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나, 그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방사선치료에 의해 부작용이 나타나면 음식물을 삼킬때 따갑거나, 구역질,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http://www.healthkorea.net>
식도의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은 편평상피라는 점막이기 때문에, 식도암은 편평상피암이라는 종류의 암이 많은데, 드물게는 선암이나 미분화암이 발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도 자체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위의 입구인 분문이나 분문 근처의 위에 발생한 암이 식도에 침윤해서 식도암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도암은 왜 생기나요?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식도염, 부식성 식도협착증, 식도경련(achalasia), 바렛 식도(Barrett's esophagus) 등 기존의 식도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흡연, 술, 뜨거운 음식에 의한 자극 등 환경적인 요인들이 원인과 관계되기도 합니다.
식도암이 발병하기 쉬운 연령은 60대, 그 다음으로 50대인데,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도암의 증상은? 초기암의 단계에서는 무엇을 삼킬 때 목구멍이 막히는 듯한 느낌 외에 흉골(가슴의 중앙에서 세로로 길게 만져지는 뼈) 뒤쪽의 통증, 흉통, 전신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고, 가슴이 쓰리는 등의 증세가 있습니다. 초기의 식도암인 경우에는 대개 이런 증세 중의 어떤 것이든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전혀 증세가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10% 가까이 됩니다.
암이 진행 되면 위의 증세들이 차츰 심해지고, 음식 따위를 삼키기가 괴롭게 됩니다. 그러나 심한 통과장애는 초기암인 경우에도 일어나는 수가 있으므로, 무엇을 삼키기 어렵게 되었다고 해서 진행된 암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무엇을 삼키기 어렵고 막히는 느낌이 드는 따위의 증세는 암의 증세이기도 하지만, 암 이외의 식도의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폐·종격·갑상선의 종양이나 염증, 대동맥류나 선천적인 혈관의 주행이상 등의 압박 증세로 생기는 수가 있으므로, 식도암의 증세라고 판단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식도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개인에 맞는 치료방침을 정합니다.
1. 외과적 치료(수술)
종양을 포함한 식도 일부와 주위 임파절 그리고 주위 다른 조직을 제거하고 대개 위와 식도의 남은 부분을 연결합니다. 어떤 경우는 식도를 대체하여 대장과 같은 소화기관의 일부로 목과 위를 연결하는 새로은 음식통로를 만들기도 합니다. 만일 종양이 식도를 꽉 막으면서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위로의 새로운 우회로(bypass)를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어떤 예에서는 식도를 넓힐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종양이 자라면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가끔 의사는 관을 넣어 식도가 열려 있도록 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레이저(laser)를 이용하여 암조직을 파괴하고 막힌 부분을 풀어줍니다.
2. 방사선치료
방사선 치료는 높은 에너지를 가진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것이며 수술과 마찬가지로 방사선 치료 역시 국소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없애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는 또한 종양의 크기나 위치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경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비록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서 종양이 제거될 수 없더라도, 방사선 치료를 통해 당장의 불편한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화학요법
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약을 사용하는 것인데 두 세가지 약물이 사용됩니다. 화학요법은 독립적으로 또는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혹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 후 암이 재발한 경우에 이용됩니다. 대부분의 식도에 대한 항암제는 정맥이나 근육을 통해 주입되지만 내복하는 약도 있습니다.
화학요법은 전신치료(systemic therapy)이며, 항암제가 혈류를 통해 전신의 암세포에 도달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개 항암제는 주기적으로 주어집니다. 치료기간 후에는 휴식시간이 필요하며 다시 치료-휴식이 반복됩니다.
4. 기타
연구가 진행 중인 또 다른 치료법은 광역학치료(photodynamic therapy)로서 암세포가 빛에 민감하도록하여 레이저 광성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이며 또 연구자들은 생물학치료(biological therapy)를 이용하여 몸의 면역체계가 암과 더욱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 중입니다.
약 복용에 대하여
항암제(시스플라틴과 5FU)의 부작용: 부작용에는 개인차이가 있지만 약물사용 중의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어느 정도는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약물 사용 종료 후 2-3일이 지나면 회복의 기미가 보이며, 1주일-10일 정도가 지나면 거의 식사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약물요법에서는 1주일간 투약을 한 후, 3주간 간격을 두고 다음 차례의 투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투여 전에는 매번 혈액, 신장의 기능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다른 약물요법과는 달리 시스플라틴투여는 신장장해를 일으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사용 중 3000ml 정도나 되는 대량의 점적을 실시하고 이뇨제를 병용하여 요배설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밤중에 자주 화장실에 가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곤 합니다.
하지만 소변이 나온다는 것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혈액독성, 즉 백혈구수와 혈소판수의 감소는 다른 항암제보다 적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장해를 받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 가이드 흡연, 과음 등이 이 병의 주된 위험요소입니다. 흡연과 과음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식도암뿐만 아니라 구강, 인후, 후두부위의 암 가능성도 줄여줍니다. 금연을 함으로써 식도, 구강, 목, 후두, 방광, 췌장의 암에 걸릴 위험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흡연 때문에 암에 걸린 사람은 다른 암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식도암환자에게 금연하도록 지시하는데 이는 새로운 암이나 다른 문제, 예를 들어 기침, 가래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식도를 자극하는 질병이 또한 위험요소입니다. 식도위 역류증, 식도염증, 염산 혹은 강한 세척제를 삼킨 부식성 식도암 등은 식도내벽을 계속 자극하며 손상시켜 암발생 확률을 높입니다. 나쁜 영양상태도 식도암에 대한 위험인자입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식도암과 방사선 치료에 대하여 알려 주십시오
A: 식도암은 대개 편평상피암으로 예후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국소적으로만 발병했다면 가능한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국소적이라도 주변의 주요장기 (기관지, 큰 혈관등) 에까지 침범되어 있다면 절제가 불가능하고 이런 경우 방사선치료 및 항암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신적으로 번진 경우라면 항암제치료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나, 그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방사선치료에 의해 부작용이 나타나면 음식물을 삼킬때 따갑거나, 구역질,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http://www.health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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