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의 증상과 치료
2007. 12. 17. 16:11ㆍ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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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
변비에 대한 일치된 정의는 없으나 대변을 볼 때 힘들어 하든가 그 횟수가 상당히 줄어든 경우, 정상이상으로 변이 굳어져서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상적으로는 통상 일주일에 2회 미만을 대변을 보는 경우를 변비로 말할 수 있습니다. 변비는 왜 생기나요? 배변 습관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작용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불규칙한 배변 습관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집무 중인 경우 변의를 무시하고 그냥 참아버렸다가 얼마 후에는 변의마저 없어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게 됩니다.
변이 직장 안에 머물러 있게 되면 직장벽이 변을 감지하고 변의를 느끼도록 배변 반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변의를 무시하고 넘겨버리게 되면 직장벽의 지각이 둔화되어 변의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식사 문화가 서구화 되면서 음식의 잔류물이 거의 없는 음식(예를 들면 고기, 빵 종류)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나고, 다이어트 등을 목적으로 식사를 아예 하지 않거나 아주 간단한 음식만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음식에 의한 변비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섬유소가 적은 식사는 장의 운동을 저하시키고 변의 양을 줄이며, 변의 이동 능력을 떨어뜨려 변비에 걸리기 쉽게 합니다.
증상은?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식습관을 변화시켜 보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식사를 거르게 되면 배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극이 결여되므로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와 잔류물이 많이 남는 야채, 과일, 곡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섬유소는 소화관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의 양을 늘리고 장내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주므로 배변을 용이하게 합니다. 만성적인 변비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힘들더라도 규칙적으로 아침식사 후 충분한 시간(최소한 10분 이상)동안 배변하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약 복용에 대하여
하제 사용 시 복부 불쾌감, 복통, 오심, 배뇨감, 심박불규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 연용 시 전해질 불균형과 그로 인해 혼몽, 쇠약, 근육경련, 심박동 이상 등을 초래할 수 있고 또한 정상적인 배변기능을 상실, 의존성이 생길 수 있음을 주지시킵니다.
충수염, 항문출혈, 심부전, 장폐색, 복부경련, 복부통증이 있는 환자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생활 가이드 함부로 관장약이나 변비약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정상적인 배변반사가 억제됩니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에 의한 변비 해소가 가장 좋습니다.
밥은 현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산나물, 버섯, 해조류,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하루 3회 규칙적이 식습관을 가지십시오.
적당한 운동이 좋습니다.(복부근육강화 : 윗몸 일으키기 20회)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립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배변 시간이 긴 편인데 좋은 건가요?
A: 변을 보는 제일 좋은 방법은 변을 크게 한덩이 보고서는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사람에 따라서는 변이 완전히 몸에서 빠져 나오는 느낌이 들어야 쾌변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당연히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화장실에 앉아 있게 되며, 갈수록 이 시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30분 정도 앉아 있게 되면 심리적으로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쾌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습관이나 심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본인이 해소하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출처:"http://www.health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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