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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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배낚시 가자미 잡고 스트레스 풀고 일석이조!
몇주전 어부인 친구가 쉬는 날이라며 " 낚시 갈래?"하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침 주말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하던 일 멈추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바다도 잔잔해 낚시하기 딱 좋다며 절로 콧노래가 나더군요. 사실 친구덕에 가끔 배낚시를 하곤 했는데 내가 먼저 낚시가자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친구는 생업이고 나는 공짜 손님이기 때문이죠. ㅎ어디가 좋을까? 낚시 포인트를 찾는 선장님! 배를 돌릴 때 마다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동해바다의 풍경이 정말 예술입니다.동해안에는 죽도라는 섬이 찾 많습니다. 작은 섬에 대나무만 무성하니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사람들은 거북이섬이라고도 하고 쥐섬이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붙어있는 섬 같지만 가까이 가면 두 섬이 떨어져 있습니다..
2024.11.19 -
자연재해를 대비한 예방지도를 만들자
지난 3일 미얀마에 싸이클론이 강타해 사망자가 10만명 넘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도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의 쓰촨성에 강진으로 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생겼다고 한다.지진과 화산, 태풍, 홍수 등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가 동시다발로 지구촌을 덮치는 우울한 소식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기온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더 이상 한국도 자연재해에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에서 4일 발생한 너울성 파도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지난 2월 강릉 안목 방파제에서 18명이 사상한 것도 모두 기상이변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는 작지만 마치 2004년 인도네시아를 덮쳤던 쓰나미를 연상시키듯 순식간에 파도가..
200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