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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예언한 다쓰키 료 만화 내가 본 미래 원작 내용과 줄거리 그의 예지몽은 현실이 될까?

2025. 7. 3. 16:15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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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대재앙이 온다? 전설의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 권의 만화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다쓰키 료(たつき諒) 작가의 '내가 본 미래(私が見た未来)'**입니다.

1999년에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이 만화는 어느 순간부터 '전설의 예언서'로 불리며 중고 시장에서 수십만 원을 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만화에 담긴 예지몽들이 놀라울 정도로 현실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왜 사람들은 이 만화에 열광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2025년 대재앙 예언은 정말 현실이 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어떤 만화인가요?

'내가 본 미래'는 다쓰키 료 작가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자신이 꾼 '예지몽'을 기록한 꿈일기를 바탕으로 그린 단편 만화 모음집입니다. 작가는 어릴 때부터 꿈을 통해 미래의 사건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고 해요.

만화의 줄거리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여러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만화의 내용보다 **표지와 마지막에 수록된 '꿈일기'**입니다.

특히 2021년, 작가가 직접 감수하여 복간된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은 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로 초판본 표지에 적혀있던 "대재해는 2011년 3월"이라는 문구 때문이었죠. 이 문구는 1999년 초판본에는 없었지만, 작가가 1991년에 꾸었던 꿈을 기반으로 디자인했던 초안에 포함되어 있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언했다는 소문이 확산되었습니다.

작가가 예언하고 적중했다고 알려진 사건들

  • 퀸의 프레디 머큐리 사망 (1991년 예언 → 1991년 11월 현실화)
  • 고베 대지진 (1995년 1월 예언 → 15일 뒤 현실화)
  • 다이애나비 사망 (1992년 예언 → 1997년 현실화)
  • 코로나19 팬데믹 (1995년 예언: "2020년경 미지의 바이러스 출현, 10년 뒤 다시 나타난다")
  • 동일본 대지진 (1991년 예언 → 2011년 3월 현실화)

🌊 모두를 두렵게 한 2025년 7월의 예언

과거의 예언들이 높은 적중률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직 실현되지 않은 마지막 대예언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2025년 7월의 대재앙입니다.

작가는 꿈에서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다고 합니다.

"2025년 7월 5일 오전 4시 18분, 일본과 필리핀 사이의 해저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해저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거대한 파도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을 덮친다. 이 쓰나미는 일본 열도의 3분의 1을 집어삼킬 만큼 거대하다."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 장소, 그리고 재앙의 규모까지 너무나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 많은 사람에게 충격과 불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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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왜 이 만화에 열광할까?

  1. 소름 돋는 적중률: 앞서 언급된 굵직한 사건들을 예언하고 현실화되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단순한 추측이 아닌, 구체적인 사건들이 맞아떨어지면서 예언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2. 구체적인 날짜 제시: '언젠가 일어날 것'이라는 막연한 예언이 아니라 '2025년 7월 5일'이라는 명확한 날짜를 제시한 점이 사람들의 불안과 호기심을 극대화했습니다.
  3. 불안한 시대상 반영: 코로나19 팬데믹과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잦은 지진 등 재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내가 본 미래'의 예언은 사람들에게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4. 절판과 복간 스토리: 한때 절판되어 '전설의 책'으로만 떠돌던 이야기가 완전판으로 복간되면서 신비감이 더해졌고,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화제성이 증폭되었습니다.

🔮 과연 예지몽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물론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예지몽은 증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몇 가지 적중한 사례는 **우연의 일치이거나, 여러 예언 중 맞은 것만 기억하는 '선택적 기억', 또는 모호한 예언을 사후에 해석하는 '바넘 효과'**일 수 있습니다.

일본은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원래 지진과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한 나라입니다. 따라서 '일본에 큰 재난이 닥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식적인 추론에 가깝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예언의 진위 여부를 떠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비'의 중요성입니다.

다쓰키 료 작가 역시 자신의 예언이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기 위함이 아니라,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예언이 100% 틀리더라도,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재난 대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비상용품을 챙기고 대피로를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다쓰키 료의 예언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니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일까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재난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녀의 예언을 재미있는 미스터리로 즐기되, 우리 삶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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