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곳에 나는 새치 어떻게 해야 할까?

2009. 3. 28. 07:56편리한 생활정보

어느 순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싫을 때가 있다. 나는 아직 젊은 것 같은데 쑥쑥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벌써 내가 이렇게 나이가 들었나 하는 생각에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외모도 어느새 중년을 넘어서고 염색을 하지 않으면 보기 흉하다 싶을 정도로 흰머리가 늘어가는 것도 근심 중에 하나다. 흰머리가 나는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 특히 젊은 사람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흰머리가 날 수도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인데.한번 생기기 시작한 흰머리, 새치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다.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피로나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게 바로바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흰머리와 새치가 나기 시작하면 뽑거나 염색을 하게 되는데 은밀한 곳에 나는 새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수염이나 콧속과 겨드랑이 그리고 음부에 까지 생기는 새치는 보기 흉해서 늘 뽑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한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콧털과 음부에 나는 것이다. 코에서 삐죽 빠져나온 흰 콧털은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남의 눈에 띄면 민망하기 까지 하다. 음부에 나는 새치 역시 신경 쓰이기는 매한가지다. 또 뽑아도 다시 생기는데다 뽑을 때 다른 곳보다 더 아프다.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 역시 음모에 새치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음모도 모발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나 건강상태,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새치가 발생하는데 전문가의 말로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한다.새치가 많지 않고 신경 쓰인다면 뽑는 것이 낫지만  5~60대의 음부 새치는 자연스런 노화과정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괜히 많은 양의 새치를 뽑다 뽑힌 곳의 상처로 인해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콧속의 새치를 뽑다 점막에 이상이 생기거나 너무 많은 것을 뽑다보면 호흡기와 관련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의 흰머리와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므로 산소공급을 위해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E가 많이 들어간 음식에는 현미등 미 정제된 곡식이나 콩류과 옥수수배아, 해바라기씨, 호박씨, 견과류(땅콩,호도,헤이즐넛,아몬드),홍화유, 대두유, 채소, 달걀, 생선,등이 있다 또 비타민 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우유나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자주 두피마사지를 해주고 혈류를 활성화 하는 미역, 다시마, 김 같은 해조류나 콩류의 식물성 단백질과 사과, 포도 등 과일과 토마토와 같은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