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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에 성기능 개선효과

2007. 12. 26. 17:13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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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복분자시험장

전북 고창지역 농특산품인 복분자가 성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복분자시험장은  "동의보감 등 한방의서에 수록된 복분자의 효능에 대해 고창 제일병원과 함께 임상 실험한 결과 상당한 성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임상실험은 스트레스와 갱년기 장애 등으로 성기능이 저하된 40대 남자 12명에게 매일 3회씩 20일간 인삼, 풍천장어 등 10여종의 한약재 화합물에 복분자 용액을 섞어 150㎖씩을 투여한뒤 만족도를 조사했다.

복분자는 수분 87%상태의 완숙과 미숙 열매를 각각 1대 1의 비율로 혼합했다.

이 결과 복분자 용액을 섞지 않은 화합물에 대한 반응은 '그저 그렇다'(3)와 '조금 나아졌다'(4) 사이인 3.6였고 복분자를 10% 첨가한 화합물은 3.8, 20%는 4.1,30%는 4.7로 조사돼 복분자 함유량이 높을수록 '좋아졌다'(5)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복분자시험장 연구원 이희권박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복분자를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남성홀몬 증가 등 생리.생화학적 검증을 위한용역을 학술단체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미과의 낙엽관목인 복분자는 한방에서 청량(淸凉).지갈(止渴).강장약(强壯藥)으로 사용된다.

복분자시험장은 고창지역 특산품인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한 술과 음료 등의 식품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자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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