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수술은 초음파 지방흡입기로 수술해야 간단하다.

2008. 3. 6. 13:43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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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서 나는 소위 '암내'라는 것이 과다하게 날 때를 일컫는 것으로, 겨드랑이의 '아포크라인 샘'에서 분비된 약간의 지방산이 피부주위의 세균에 의해 염증을 일으킬 때 암모니아와 같은 강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이것의 치료로는 원인이 되는 이 '아포크라인 샘'을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근래까지 성형외과에서는 피부를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5∼6cm 절개한 뒤 피부는 그대로 두고 피부 아래층의 땀샘을 제거하고 다시 봉합해주는 방법으로 완치가 가능하였으나 이 방법으로 수술하였을 경우에는 적어도 7∼10일간 양쪽팔을 쓰지 못하고 겨드랑이에 붕대를 감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시경과 초음파 지방흡입기로 땀샘을 녹여 제거함으로써 수술시간도 단축되고 흉터도 거의 눈에 안되며, 특히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거나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일주일이나 열흘씩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사람도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 수술에 비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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