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하게 울 때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저녁이나 밤에 아기가 마치 배가 아픈 듯 다리를 웅크리며, 발작적으로 심하게 1-2시간이고 울어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고픈 것, 과식, 피곤, 부적당한 수유법, 들이마신 공기, 가족의 긴장이나 불화, 흡연, 소란한 주위 환경과 관계가 있거나 혹은 전혀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첫아기이거나, 형제들 중에 변비증, 대장염, 천식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대개 3-4개월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물론, 기저귀가 젖었다든가, 배가 고프다던가, 열이 심하든가 하는 상태는 미리 파악하셔야 하겠죠!
▶ 심한 울음(산통)을 완화시키는 법
-
- - - -
|
아기가 젖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아기를 세워서 등을 가볍게 두드려 주어 들여 마신 공기가 나오도록 합니다. 아기를 엎드린 자세로 안아 가볍게 흔들어 줍니다. 따뜻한 물을 주어 봅니다. 우윳병 젖꼭지가 너무 작거나 크지 않은지 알아봅니다. 실내흡연을 삼가고 조용한 환경을 마련해 봅니다. |
▶ 고열이 날 때 아기가 열이 있는 경우는 너무 많이 싸주었거나, 바이러스 혹은 균 감염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감염이나 신생아 패혈증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가벼운 아기의 증상도 급격히 진행될 수 있고 신생아 패혈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을 잃기도 하고 뇌막염, 골수염 등으로 진행하여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하는 위험한 병입니다. 그러므로 2개월 미만의 아기가 열이 나면 집에서 관찰하지 말고, 반드시 의료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고열과 함께 경련이 동반되면, 고개를 옆으로 하여 기도가 (호흡) 유지되게 해주면서 빨리 의료기관으로 가십시오. 아기가 먹는 수분이나 모유, 분유 등이 부족해서 탈수증상의 일종인 신생아 일과성 열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기가 비교적 멀쩡해 보이고 물을 주면 잘 먹고 열은 금방 떨어집니다. < 엄마가 할 일 >
· · ·
|
체온을 정확히 잽니다. 고열(38도 이상)시에는 병원에 연락합니다. 실내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시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