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 잘 나오게 하는 법

2008. 2. 20. 17:07편리한 생활정보



  ▶ 모유수유는 어떤 점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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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2~3일부터 분비되는 초유는 아기의 태변배설을 도와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을 빨리 배출시킵니다.
모유는 아기의 연령에 따라 성분이 변화하면서 아기에게 가장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모유의 성분은 날씨에 따라서도 변화하여 더운 기후에서는 더 많은 수분을, 추운 기후에서는 더 많은 지방을 함유합니다.
모유는 산모의 음식섭취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 아기는 맛의 감각이 발달하게 됩니다.
모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면역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모유수유를 한 아기는 알레르기 발생이 낮습니다.
유당은 칼슘의 흡수를 돕고 뇌의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엄마와 아기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합니다.
젖을 아기에게 먹이는 것은 보다 좋은 영양을 준다는 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동이므로 아기에게 젖을 줄 때는 어머니는 애정을 가지고 젖을 주는 태도가 바람직합니다.


▶ 모유수유는 또한 엄마에게도 이런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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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자궁수축이 촉진되어 회복이 빠릅니다.
산모에게 생기는 젖몸살이 줄어들거나 없습니다.
체내 칼로리의 활용율이 높아져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경제적이고 번거로운 준비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 성공적인 수유를 위한 임신말기의 유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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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은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초임부의 경우에는 특히 유두를 단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샤워시 타올을 이용해 유두를 마찰시켜 줍니다.
함몰유두일 경우는 임신말기부터 유두를 빼내는 호프만식 맛사지를 합니다.

▶ 호프만식 맛사지
- 손가락을 젖꼭지에서 화살표 방향에 따라 밖으로 잡아 당깁니다.


  모유수유에 성공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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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먼저 모유수유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주위에서도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출산후 즉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출생 직후 가능한 빨리 시도해야 합니다.
젖을 먹일 때는 젖꼭지만이 아닌 검게 보이는 유륜 전체가 아기의 입에 들어가도록 합니다.
젖 먹이는 시간을 정해 놓기보다는 수시로 아기가 배고픔을 표현할 때마다 먹이도록 하고, 4~6개월까지는 모유 이외에 다른 음식을 먹일 필요가 없고 이유식을 시작하더라도 모유부터 먹이도록 합니다.
젖이 너무 많이 나와 사레가 들릴 때는 처음에 젖을 조금 짜 버린 후 먹여야 합니다.
젖을 다 먹인 다음에는 아기를 엄마쪽으로 세워서 안고 아기의 등을 쓰다듬어 트림이 나오게 해야 합니다.


▶ 젖 잘 나오게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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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자주 먹인다.
엄마의 젖은 수요가 많을수록 공급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자주 물릴수록 젖의 양은 많아진다. 처음에는 하루 10~12회 이상 먹이고 시간은 정해두지 말고 아기가 원할 때마다 준다.

양쪽 유방을 모두 이용한다.
양쪽을 번갈아 가며 젖을 물려야 지속적으로 젖이 분비되며 젖의 생산량도 고르게 유지된다. 먼저 많이 불은 쪽의 젖을 먹이고 10분 정도 지나면 다른 쪽의 젖을 먹인다.

유방마사지를 해준다.
유방마사지는 유방에 자극을 주어 젖이 잘 돌게 하므로 자주 해주면 젖 분비량을 늘리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인공 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무 젖꼭지는 힘주어 빨지 않아도 쉽게 젖이 나오기 때문에 인공 젖꼭지에 길들여지는 아기는 엄마 젖을 거부하게 된다.

음식 섭취에 신경 쓴다.
모유의 양은 엄마의 식사량과 비례한다. 따라서 젖의 양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 고단백질 고칼슘의 음식을 섭취한다.


▶ 직장다니며 실천하기
 

모유는 냉동실에서 2주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므로 출산휴가가 끝나는 2주전부터 미리 젖을 짜서 냉동 보관해 둔다. 오랜만에 직장에 다녀 엄마 몸이 힘든 시기에는 보관해 둔 젖을 해동시켜 먹인다. 그러다 엄마의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그날 그날 짜서 준다.

유즙분비호르몬은 세 시간 이상 자극을 주지 않으면 분비가 되지 않아서 젖의 양도 당연히 줄어든다. 때문에 직장 다니는 엄마의 경우 회사에 있는 동안에도 3~4시간 간격으로 젖을 짜는 것이 좋다. 짜낸젖은 버리지 말고 소형 아이스박스에 담는다.

     출처:http://health.gos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