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 요통입니다 골다공증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뼈가 얇고 약해지면 등뼈가 몸을 제 대로 지탱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운동축으로서의 제기능을 다할 수 없 게 되어 허리와 등이 아픈 중세를 나타냅니다. 골다공증이 심해져서 등뼈가 체중을 감당할 수 없게 되면 등뼈 중에서 가장 약 한 부분에 있는 뼈가 마치 메주가 짓눌리듯이 찌그러져 쥐포처럼 되어버리는 데 이것을 압박 골절이라고 합니다.
둘째 : 키가 줄어들고 등이나 허리가 굽습니다. 우리의 등뼈는 모두 2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골다공증으로 뼈의 밀도가 줄어들어 척추뼈 하나에 2밀리씩 만 줄어들어도 키가 무려 4.8센치나 줄어듭니다. 그러나 이것은 엑스레이로는 알 수가 없으며 나이든 여성이 스 스로 키가 줄었다고 생각들 적에는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이치로 허리와 등이 휘는 것도 골다공증의 주요증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셋째 : 작은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집니다. 골밀도가 줄어들어 마치 속이 빈 통나무처럼 되니 조금한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소나 돼지의 뼈로 사골을 끓여 먹은뒤 그 뼈는 진액을 모두 잃어버려 푸석푸석 잘 부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뼈가 바로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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