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련질환과 해소법

2008. 2. 20. 15:25편리한 생활정보


 

스트레스란 우리가 적응하여야 할 외부의 자극이나 변화를 말하며, 또한, 그 때 느끼는 생리적, 행동적 반응도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 모든 사람이 똑같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건을 어떻게 받아드리냐에 따라 더 많이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하고, 오히려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아드리는 사람의 주관적 해석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하면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에 전혀 변화나 자극이 없다면 너무 권태롭고 지루할 것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자극과 변화는 우리의 삶의 활력소입니다. 스트레스가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는 단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제일 먼저 놀라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교감신경계가 흥분이 되고 신체적으로는 놀랐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즉,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의 생리적 현상이 나타납니다.

적응/저항 단계

그 후에 자극에 대해 여유를 갖고 바라보게 되고, 적응을 하려하거나 저항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부신피질 호르몬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하게 되어 우리 신체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고갈 단계
마지막으로, 이렇게 자극과 변화에 우리 몸을 적응시키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그 자극이 계속되거나,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면, 내부의 에너지가 고갈이 되고 심리적으로는 자포자기하거나 우울해지는 단계를 겪게 됩니다.

 

 

긴장성 두통, 편두통
신경 쓰는 일이 있는 사람들이 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고,보통 걱정 거리가 있을 때도 두통거리 있다고 표현될 정도로 두통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두통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긴장성 두통이며, 근육의 만성적 긴장 때문에 생기는 두통이라 긴장성 두통이라 부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부신피질호르몬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교감신경계가 자극이 되고 머리주위와 목 뒤에 근육의 만성적으로 수축이 되는데 지속적으로 근육이 이완을 하지 못하고 수축되어 있으면 결국 통증이 됩니다.
편두통은 머리 주위에 혈관의 수축 후 확장될 때 두통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트레스에 의해서 편두통이 유발되고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 혈 압
고혈압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잘 발생하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비만이 고혈압은 악화시킵니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또 심장이 더 힘껏 뛰게 되는데 게다가 말초의 혈관은 수축이 되어 혈관의 저항이 커져서 혈압을 더 올리게 한다.

당 뇨 병
당뇨병도 가족적 유전적 소인이 중요하나 스트레스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아드레날린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러한 호르몬들은 혈당을 올리는 작용을 하는데 그래서 신경을 쓰면 혈당 올라가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은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인데, 그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심장이 갑자기 멈출 수 있는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심장마비를 일으켜 갑자기 사망하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 중에 하나이며, 일에 욕심이 많고, 꼼꼼하고, 경쟁적이고, 공격적인 사람들에게 관상동맥 질환을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항상 긴장을 풀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고, 쉽게 화를 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 소화기 장애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신경을 쓰면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화기 증상은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잘 나타나며, 조금만 신경을 써도 소화가 잘 안 된다. 체한다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위장으로 가는 혈관이 수축이 되어 위벽이 창백해져 소화가 잘 안 되고, 또한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염이 잘 생기고, 만성적으로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결국은 위궤양이 되게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고, 아랫배가 자주 아픈데도 검사를 해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하는데 이 증후군은 불안, 우울 등의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불안해지고 초조해 질 때 대장의 운동이 너무 왕성해져서 설사를 일으키고 좌절이 되고, 우울해질 때에는 대장이 운동이 떨어져 변비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드름, 가려움증(소양증)등의 피부과 질환들



 

균형있는 식사가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식사를 한다.
적당히 운동을 하자.
깊은 호흡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킨다.
자주 긴장을 이완시키자.
긍정적 태도가 중요하다.
여유있게 스케줄을 짜자.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체념할 줄 알아야 한다.
유머 감각으로 긴장을 해소하자.
긴장 이완법을 배우자.

출처:http://health.gos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