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의 피해 상상 이상으로 크다

2008. 2. 20. 15:16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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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속에는 4000여종의 유독물질 및 발암물질이 들어있습다. 한 두 번의 흠연으로 건강에 큰 피해를 임는 것은 아니나 일단 담배르 피우기 시작하면 수십년을 지속적으로 피우게 되기 때문에 독성물징르 축적 작용으로 큰 피해을 입게 된는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일차적으로 우리몸의 모든 세포, 장기 , 그리고 조직들의 조기노화가 일어나 수명이 단축되고 성인병, 피부노화 그리고 노망현상까지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젊은 나이에 일어납니다.
한편, 흡연은 남성의 성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 흡연남성이 비흡연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발기불능에 걸릴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 보스턴 의대의 실험결과, 담배를 많이 피우면 음경의 길이 또한 짧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담배를 피우면 음경의 신축력을 담당하는 근육이 신축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균수명은 약 8∼10년 단축되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모든 암의 30∼40%는 담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250만명이 담배로 인한 짋명으로 사망한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만여명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이한되어 사망한다고 보고 되었는데 교통사고로 매년 1만2,3천명이 사망하는것과 비교해 볼 때 담배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습니다.
담배는 육체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담배는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종종 담배가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것은 큰 오해이며 담배를 피우면 그 속에 있는 니코틴에 의해 습관성 중독이 생기는데 이때 담배를 끊으면 이 습관성 중독 때문에 금단증상이 일어나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다시 담배르 피우면 니코틴의 혈중동도가 올라가 금단증상이 없어지는데 이 현상을 마치 정신건강에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즉 담배를 피움으로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의존증이 생기게 됨으로 정신과에서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은 치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임신한 어머니가 담배를 피우는 경우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임신한 어머니가 담배를 피우면 뱃속의 태아도 담배를 피우게 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뱃속의 태아는 모든 세포조직들이 극히 미숙하기 때문에 소량의 독성물질로도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며, 임신한 어머니가 담배를 피운후 초음파로 태아의 움직임을 실제로 관찰하면 담배 피운 2∼3분 후에 태아의 움직임이 갑자기 정지됨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담배가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줍니다.
담배로 인한 피해를 보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부인에 비해 유산될 확률이 두 배나 높아지고, 조기출산, 태반박리, 산전출혈 등의 합병증이 담배 피우지 않는 임산부보다 훨씬 더 많이 생깁니다. 다음으로 태아가 받는 영향은 이보다 더 심각합니다. 첫째는 담배연기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독성 화학물질에 의해 태반의 혈관이 손상을 받아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지 못함으로써 태아의 발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산모보다 약 300g 정도 작은 아기를 낳게 되고, 둘째는, 심한 경우 기형적인 아기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의학 협회는 임신 중과 수유기, 그리고 생후 1년 안에 아기가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이 유아 돌연사 증후군의 중대한 요인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는 담배 연기의 유독 성분이 태아의 뇌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으며, 스웨덴의 연구 결과에서도 임신 중 하루 1~9개비의 담배를 피운 여성은 유아 돌연사로 자녀를 잃을 확률이 비흡연 여성에 비해 2배나 높고, 하루 1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울 경우에는 3배나 높다고 합니다.


 

간접흡연이란 자기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 옆에서 다른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 바람에 거기서 나온 연기를 하는 수 없이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담배연기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폐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연기이고, 또 하나는 타고 있는 담배끝에서 직접 나오는 생담배 연기입니다. 양적으로 담배 피우는 사람이 내뱉는 연기가 훨씬 많아 이를 “주류연(主流煙)”이라고 하고, 적은 생담배연기를 “부류연(副流煙)”이라고 합니다.
주류연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동안 담배속을 거치고, 휠터를 지나고 그리고 흡연자의 폐속을 통해 나오는 동안 대부분의 해로운 물질들이 걸러지기 때문에 그렇게 해로운 것은 아니며, 부류연은 담배속의 모든 독성물질, 발암물질 그리고 니코틴을 걸르지 않고 그대로 외부로 내보내기 때문에 대단히 독한연기입니다.
실제로 생담배연기가 눈을 더 따갑게 하고 코를 더 맵게 하는 것은 모두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접흡연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일까?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인데, 얼마나 많은 건강상의 피해를 받고 있는가 하는 연구결과를 보면, 남편이 담배를 피우는 부인은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부인 보다 폐암의 발생률은 30%나 높고 심장병 발생률은 5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어린이들도 큰 피해자입니다. 특히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담배연기가 치명적으로, 어린이의 몸은 아직 완전히 성숙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피해를 입는것 입니다. 마치 식물에서 갓 싹튼 잎사귀 같아서 부드럽고 약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렇듯 약한 세포, 조직 그리고 장기가 독한 화학물질에 닿으면 어른보다 더 쉽게 손상될 것임은 당연한 일입니다.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어린이는 천식, 감기, 호흡기질환, 중이염 등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높으며, 폐기능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피해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아기가 있는 방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이렇듯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비흡연자들을 흡연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각종 법규적인 규제를 하게 되었는데 예를 들면 공공장소, 공공시설, 대중교통시설등에서의 금연 및 근무장소에서의 금연등을 법제화한 것이며, 금연관련법규가 더욱 강화되어 금연구역 지정범위 더욱 넓어진다고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단연 기네스북 감입니다. 한국 청소년이 피우는 담배는 하루 360만 개비, 연간으로 13억 개비에 이르며, 고3 남학생 10명 중 4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고, 최근 초-중등학생과 여학생에게로 연령-성별 구분 없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 중학생 흡연율 7.4%, 고교생 27.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88년보다 중학생은 4.1배, 고교생은 1.2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고3 남학생의 흡연율은 무려 41%에 달하며, 특히 여학생의 흡연율은 남학생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중생과 여고생의 흡연율은 각각 3.2%, 10.7%로 91년보다 여중생이 2.7배, 여고생이 4.5배 늘었습니다. 여자 실업계 고교의 경우 95년 4.8%에서 지난해 15%로 불과 5년 만에 3.1배나 증가했습니다.
초등학생들도 6학년 남학생의 경우 6명 중 1명꼴로 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번 이상 흡연경험을 지닌 학생은 남자의 경우 4∼5학년 8.4%, 6학년 15.9%이고 여자 4∼5학년 1.9%, 6학년 5.8%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급증했습니다. 이들은 대개 호기심이나 친구들의 권유로 담배를 입에 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청소년 흡연이 급증한 것은 80년대 들어 청소년의 교복과 두발이 자유화되고 경제성장으로 담뱃값이 학생 용돈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은 탓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과 사회적 무관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집에서는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고,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담배를 피우며, 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물고 다닙니다. 가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쉽게 팔고 있고, TV드라마에서는 청소년들의 우상인 연예인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과 잡지 등 대중매체의 담배광고에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면 안될까?
청소년의 흡연은 미래의 국민건강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많다는 것은 이삼십 년 후 그 나라 국민들이 온갖 질병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예고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10대들은 세포나 조직, 장기 등이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흡연에 따른 손상 정도가 어른보다 더 심해집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흡연 기간이 더 길어지게 되고 흡연량도 더 많아지게 되며, 담배의 해독은 담배를 많이 피우면 피울수록, 오래 피우면, 피울수록 커지게 되기 때문에 청소년의 흡연은 니코틴 중독을 더 심화시킵니다. 일찍부터 흡연을 시작한 청소년들은 40살 정도만 돼도 질병으로 고통을 받거나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청소년 흡연을 결사적으로 막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 흡연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10대들의 흡연은 그들만의 문제로 국한시킨다면 치유가 어렵습니다. 학교와 가정-사회-정부가 연대해 범국민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금연운동을 전개하지 않고서는 성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우선 흡연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만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조기 금연교육을 실시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청소년의 흡연장소로 애용되는 노래방 등 학교 부근의 유해환경 정비도 절실하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인기 연예인, 운동선수들이 TV출연 등 공적인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또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이 있어선 절대 안됩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자녀의 흡연을 걱정한다면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부모가 흡연하는 경우 자녀의 흡연율도 높다는 학계 보고가 있습니다. 서울 W중학교 2년 김정수(가명, 14)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서 흡연하다 적발됐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이 피우던 담배를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http://health.gose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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