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젖 먹이는 간격

 엄마 젖 먹이는 간격

아기가 먹고 싶어 할 때마다 아기의 뜻에 따라서 먹이는 것이 좋다.

아기는 스스로 먹는 시간을 알게 되는데 배가 고픈 아기는 울며 엄마 젖에 코를 박고 젖을 빨려하는데 이때 먹이면 된다.

대개 2∼3시간 간격으로 먹게 된다. 책에 나오는 몇 시간 간격으로 먹는다면 말은 평균이 그렇다는 이야기지 우리 아기가 반드시 그렇게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3시간 간격을 지키려고 아기가 울어도 안주는 엄마도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처음에는 시간을 따지지 말고 배고파하면 2시간만에 주어도 좋다.

태어나서 신생아실에서 시간 맞춰 먹던 아기는 배 고플 때 스스로 먹는 법을 배울 수가 없다. 이런 아기는 퇴원 후 집에 와서도 배고프면 스스로 엄마 젖을 찾아먹는 법을 배우는데 며칠은 걸리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울지 않더라도 2∼3시간 간격으로 엄마 젖을 먹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들은 먹는 양이 늘면서 먹는 간격이 길어지는데 서서히 먹이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