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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 줄거리 감상하기

2008. 2. 14. 19:34마음의 양식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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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白鯨)

작가

허먼 멜빌(Herman Melville, 1819-1891) 스코틀랜드 계의 수입업자의 아들로, 뉴욕에서 출생. 그의 작품은 배를 탄 경험을 바탕으로 씌여 졌다. 「타이피」「오무」「화이트 자켓」등의 작품이 있다.

줄거리

화자인 이슈메일은 토인인 퀴퀘그를 알게 되고 함께 포경선인 피쿼드호에 타게 된다.

선장인 에이허브는 배가 열대 지방 가까이 이른 뒤에야 갑판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한쪽 다리는 고래 뼈를 의족으로 달고 있었다. 음침한 얼굴을 하고 집념으로 미친 것 같은 면이 있었다.

어느 날 선장은 승무원들을 불러 모아놓고 '모비 딕'이라고 불려지는 흰고래에게 한쪽 발을 먹혔기 때문에 복수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최초로 백경을 발견한 자에 대한 상금으로 스페인의 다브론 금화를 메인 마스트에다 박아 놓았다.

모비 딕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포경선에서 쏘아 맞힌 작살을 숲의 나무 처럼 꽂은 채 돌아다니고 있는 괴물이었다. 또한 성질도 사납고 흉악해 포경선에 대해 반항해 오는 것이다.

마침내 그들은 백경을 발견하고 사흘 동안에 걸쳐 추격하였다.

첫째 날에 에어허브가 타고 있던 보트가 부숴지면서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둘째 날에는 보트가 세 척이나 파괴되었다. 셋째 날에는 백경이 모선인 피쿼드호를 향해 달려들었고 배를 산산조각이 되게 했다.

한 척만 남은 보트에 타고 있던 에이허브는 백경을 향해 작살을 쏘아 꽂게 하고 그와 동시에 작살의 줄이 그의 목에 감겨 고래와 함께 바다 속 깊이 잠기고 말았다.

피쿼드 호에 탔던 승무원들 중 이슈메일만이 바다를 표류하다 퀴퀘그가 자신의 관으로 준비해둔 상자를 발견해 살아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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