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가려움증 긁어 부스럼

2007. 12. 22. 12:41편리한 생활정보

항문 가려움증 `긁어 부스럼`




식습관 바꾸고 좌욕등 위생 철저땐 호전

특히 밤이면 항문이 몹시 가려운 사람이 있다.

설사가 잦거나 용변 후 휴지로 몇 번씩 닦아내고 물로 씻고 수건으로 문질러 말리는 등 항문을 자극하는 남녀, 술을 자주 마시는 이에게 흔하다.

항문소양증이다.

치질과 쌍벽을 이루는 항문질환이다.

항문은 매우 예민한 부위다.

체감신경이 풍부하다.

안과 밖의 미세한 차이를 감별 가능토록 일반 피부와는 다른 세포로 구성돼 있다.

작은 자 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구석이다.

이토록 섬세한 곳을 발바닥처럼 마구 다루는 바람에 항문소양증이 생긴 다.

남자 환자가 여자보다 4배 많다.

항문이 가려우면 손이 가게 되고 이로 인해 2차 손상을 받은 항문피부에서 분비물 등이 나오면 더 가려워 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항문질환이나 염증이 가려움증을 부르기도 한다.

치핵이나 치열, 항문 상처, 진균증, 당뇨, 요충 등이 주범이다.

원인만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이유가 명확지 못한 가려움증은 문제다.

항문소양증의 70~80%는 특정 질환과 관련 없이 발생한다.

항문 주변부를 과도하게 닦아도, 거꾸로 제대로 씻어내지 않아도 소양 증이 온다.

설사나 무른 변이 항문 주위에 묻거나 대변에 들어 있는 자 극적 음식 성분이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커피 홍차 콜라 우유 치즈 토 마토 초콜릿 맥주 따위다.

하사랑외과 윤진석 원장은 "1주일 이상 가려우면 진단을 받는 게 이롭 다.

치질이나 피부꼬리, 치열 등이 원인이라면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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