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4. 15:10ㆍ건강 정보 창고
많은 학생들은 자주 시험에 시달린다. 시험기간중에는 졸음이 골칫거리다. 졸음을 예방하려는 학생의 입장에서 각성제가 하나의 문제해결방법일 수 있다.
각성제를 먹고서라도 공부에 집중하려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런 노력이 기특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목적이 좋으면 수단쯤이야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 약물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수십가지씩 있다. 그래서 약물의 사용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약물남용자들은 약에는 한가지 효험만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에 노출된다.
각성제로 잠을 쫓을 수 있겠지만 정신집중 곤란의 후유증을 격게 되고 각성제의 약효 때문에 집중도 안되는 후유증으로 고생한다. 나중에는 각성제를 먹지 않으면 졸려서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되고 각성제 약효 때문에 집중도 안되는 상황도 맞게 된다.
각성제란 뇌신경기능을 흥분시키는 물질을 의미한다. 콜라 커피 홍차 녹차등에 함유된 카페인, 미국이나 유럽에서 남용되고 있는 코카인, 일본및 한국에서 남용되는 필로폰 등이 모두 중추신경 흥분제이고 각성제로 사용된다.
단순히 졸음을 예방하기 위한 각성제 복용이 왜 위험하냐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졸음을 막기 위해 약물을 써본 사람이라면 다른 목적으로도 약을 쓸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졸음을 쫓기 위해 각성제를 사용했던 사람이 후일에 다른 목적으로 약물을 쓰고 나중에는 불법약물에도 손을 댄 사례는 자주 있어왔다.
약국에서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각성제라고 해서 안전하지는 않다. 그 양이 지나치다 보면 해를 줄 수 있다. 각성제 종류를 남용하다 보면 의심증, 편집증, 망상증, 환청 등 급성 정신병이 생길 수 있다. 감정의 심한 굴곡과 갑작스러운 폭력이 가능해진다.
만성화될 경우 피로 우울 불면 악몽 등 금단현상까지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안절부절못함 자살상념 등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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