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녹즙 식이요법

2007. 12. 21. 12:26편리한 생활정보



'食은 命'이라는 옛말이 있지만 이 먹는다는 것은 우리 인간의 첫째 가는 즐거움이기도 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먹지않고는 배기지 못할 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은 물론 운명조차도 좌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귀장수할 운명이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식생활을 절제하지 앟고
미식(美食), 대식(大食), 포식(飽食)에 빠지면 빈궁 단명하게 되고, 아무리 빈궁 단명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식생활을 절제하여 조식(粗食), 소식(小食), 절식(節食)을 지키면 부귀 장수 한다는 것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거리에는 육고기, 생선, 과자류 뿐만 아니라 농약, 화학비료로 재배한 오염된 곡물 야채를 비롯하여, 색깔, 향기, 맛, 방부등을 위한 각종 첨가물을 가한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청량음료수 등과 옛날에는 볼 수 없었던 진기한 과일 등이 범람하여 환경 오염과 더불어 우리들의 몸을 시시각각으로 좀먹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영양의 지식도 풍부하게되어, 요리법이라는 것이 식생활상 중요성을 띄게 되고, 어떻게 해야 식욕을 유발하는냐가 목적이 되어 기호만을 추구하여 미식, 포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식 최신 의료기구를 구비한 훌륭한 병원들이 천문백과(天門百科)를 자랑하고 의료에 혈안이 되어 있지만 이병률(罹病率)은 늘고, 암을 비롯한 뇌졸증, 심장병, 당뇨병 등의 성인병은 이를 비웃기나 하듯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뜻있는 식자(識者)는 이러한 현상을 개탄하여 '
식생활의 개선'을 부르짓고 있고, 그 중에서도 생야채식불로 장수, 만병군치, 미용 회춘의 비법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
살고 싶으면 살아 있는 것을 먹어라! 죽고 싶으면 죽은 것을 먹어라! 썩고 싶으면 썩은 것을 먹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물은 살아 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 것이 생물계의 원칙입니다.
그러나 화식의 맛에 길들려진 현대인에게는 실천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가, 농약문제 등도 곁들여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조화된 영양이야말로 인간의 건강의 근원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생야채를 날로 그대로 먹는다는 것은 완전히 조화된 영양을 섭취하는 가장 손쉽고 빠른 길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뿐만 아니라, 요즈음 날로 늘어나고 있는 암을 비롯한 여러가지 난치병의 치료에도 기적적인 성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연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녹즙의 재료가 되는 야채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이상적인 비율로 들어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살아있는 데 있습니다.
생의 녹엽에 들어 있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보통의 약재와 다른 점은 살아 있는 것, 즉 세포를 만드는 원료인 효소를 몽땅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생의 녹엽속에는 아직 현대과학에서 해명되어 있지 않은 미지의 성분도 들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녹즙은 때로는 신비적이라고 할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내는 일이 있는데, 거기에는 이 미지의 성분이 미치는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양의학은 외측에서 병을 없애려고 하지만
녹즙이나 생야채식은 몸을 내면에서 단련하여 자연치유력을 유도하는 방법이고, 자연치유력이 없으면 절대로 병은 낫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아직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녹즙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서 환자의 치유력을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