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 줄이는 방법

2007. 12. 20. 21:58편리한 생활정보


수화기로 주르륵 새는 돈을 잡아라!

한 푼이 아쉬울 때다. 좀더 싼 것을 찾아 먼 할인마트와 수십 분이 걸리는 인터넷 쇼핑몰 가격비교도 마다하지 않는 알뜰 엄마들. 하지만 돈 아끼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그것은 바로 집전화, 휴대전화 요금 등 통신요금을 줄이는 것이다. 까짓 것 얼마나 아낄 수 있겠냐고 생각하지 마시라. 작은 습관의 변화 하나로도 1만원은 거뜬하니까. 통화할 것 다 하면서 통신요금만 쏙쏙 다이어트시키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았다.

통화 시간 1분도 안 줄이고 앉아서 7천원 번다!
휴대전화 요금 줄이는 알짜 아이디어

idea1통화가 끝나면 꼭 종료 버튼을 누른다
통화 후 종료버튼을 누르면 종료 신호가 통신회사에 곧바로 전해져 바로 통화가 중단되지만 그냥 닫을 경우 통신회사에서 통신장애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없다. 이를 위해 10초 동안 신호를 보내고 응답이 없는 경우 자동적으로 종료된다. 보통 휴대전화 요금은 10초에 15~20원 대. 휴대전화를 하루 10통 쓴다고 가정하면 종료 버튼만 잘 눌러도 200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idea2최적요금조회 사이트를 이용한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의 이동통신사들은 개인의 통화 패턴에 맞춰 여러 가지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통화요금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주요 통화시간대, 총 통화시간, 각종 모바일 서비스의 사용 여부 등 자신의 통화 습관을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는데, 이 통계를
http://010.ktoa.or.kr에 입력하면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는 가장 싼 요금제를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이동통신사 상품뿐 아니라 타 이동통신사의 요금 조회와 얼마를 아낄 수 있는지도 친절하게 표시해준다. 즐겨찾기해두어도 좋을 듯.    

 

idea3인터넷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한다
네이트온(
www.nate.com)에서는 한 달에 정회원 100건, 준회원 50건에 한해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단, 정회원은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그에 비해 KTF멤버스(www.ktfmembers.com)의 무료 문자 서비스는 이용이 까다로운 편. KTF 비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 시 15건, KTF 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 시 30건, KTF 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하여 이메일로 청구서 수신 시 50건의 무료 문자 이용이 가능하며 문자를 받는 사람도 KTF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LG텔레콤 사용자는 MyLGT(www.mylgt.co.kr)에서는 같은 LG텔레콤 사용자에게 월 30건의 문자 메시지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 문자 메시지 한 건의 전송 요금을 30원으로 계산하고 하루에 세 번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월 2700원은 거뜬히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