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의 예방과 치료
2007. 12. 17. 23:36ㆍ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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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 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을 말합니다. 이러한 인플루엔자 감염은 약 10∼40년을 주기로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키며 그 중간에 2∼3년을 주기로 소유행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4월까지 발생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가장 독하고 폭발적으로 유행하며, 보통 10-15년의 주기로 대유행을 합니다. 독감은 한 번 유행할 때마다 바이러스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세계의 여행자' 또는 '변장술의 명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환자가 재채기를 하거나 호흡할 때 비말감염되며,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공기전염도 될 수 있다.감염후 2-4일 이내에 열, 기침, 근육통, 쇠약함,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38-40 C)이 3일정도 지속된다.
A형 인플루엔자는 amantadine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전에 백신을 접종하면 50-70% 예방이 가능하다. A형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로 일어난다. 세계 1차대전 중이던 1918년에서 1919년 사이에 대유행이 일어나 약 2,000명이 사망하였다.
대변이는 10-40년을 주기로 A형에서만 일어나고, 소변이는 A, B형에서 매년 일어나, 2-3년을 주기로 소유행이 있게 된다. A형의 대유행시에는 5-14세 소아에서 감염율이 가장 높아 50%에 이르며 소유행시에는 15%의 감염율을 보인다.
최근에는 1957년 H1N1에서 H2N2로, 1968년 H2N2에서 H3N2로 대변이가 있었으며 1977년부터 H1N1도 다시 나타나 현재는 인플루엔자 중 H1N1, H3N2와 인플루엔자 B가 유행하고 있다. 증상 독감은 약 24-48 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집니다. A, B형 모두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콧물, 기침, 발열, 인후통, 결막충혈 등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결막염 이외의 크룹(croup),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40℃ 이상, 약 2-3일 간 오르내리고, 심한 두통과 오한, 닿기만 해도 아픔을 느낄 정도의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며 어린 소아 및 영아에서는 성인에서보다 비특이적인 질환을 일으키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과의 감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어린 소아에서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한다.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원인
인플루엔자 균은 RNA 바이러스로 orthomyxovirus에 속한다. 0.5-1.5 × 0.2-0.3 m의 그람음성간균이다 . 적혈구응집성(hemagglutinin)과 neuraminidase(일종의 효소)의 항원성(해석:이물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인자)에 의하여 A형, B형, C형 세가지 면역형으로 구분되며 A형은 다시 H와 N의 항원형에 따라 아형으로 분리된다 (H3N2, H1N1, H2N2 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2가지의 항원형의 변이가 있는데 H1에서 H2로 변하는 것과 같이 H 또는 N의 아형이 변하는 것을 항원의 대변이(antigenic shift)라 하며, 같은 아형 안에서 항원성이 변하는 것을 항원의 소변이(antigenic drif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약해서 50-55 C에서 30분이면 죽으며, 보통 사용되는 소독제에 대해서 저항성이 매우 약하나 페니실린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강하다.
감염 및 전파경로는 환자가 재채기를 하거나 호흡할 때 비말에 의해 직접전염 또는 콧물이나 인두 분비물로 오염된 물품으로 간접전염도 된다. 학교, 선박, 대중용 버스 등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공기 전염도 된다. 잠복기는 2-3일이며, 전염기간은 임상증상이 나타나서부터 3-4일간이다. 감염된 사람은 그 바이러스 균주에 대해서는 면역이 된다. 진단 임상적으로 37.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가진 환자 중에서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증상, 경련, 의식저하 등의 신경증상, 또는 두통, 오심,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한다. 인후도찰물, 객담 등의 채취된 가검물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2-6일 내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아형을 진단하거나 면역 형광항체법으로 24시간 이내에 진단을 할 수 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감기는 증상이 경하고, 독감 은 증상이 중하다고 보면 됩니다.
감기 증상
회복되려면?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를 죽이는 완치약은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일반적인 치료 를 하면 되고 필요한 경우 독감을 빨리 낫게 하는 약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쓸 수 있습니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40℃ 이상, 약 2-3일 간 오르내리고, 심한 두통과 오한, 닿기만 해도 아픔을 느낄 정도의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며 어린 소아 및 영아에서는 성인에서보다 비특이적인 질환을 일으키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과의 감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어린 소아에서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한다.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합병증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한다.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은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을 수 있고,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할 경우, 가래를 배출하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로는 약물 요법은 해열 진통제로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사용하는데, 이는 고열, 두통 및 근육통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소아에서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에는 라이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특히 3세 이하의 어린 소아가 독감에 걸렸을 때, 성인이라도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며 점차 심해지고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나 기존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야만타딘(amantadine), 리바비린(ribavirin) 을 조기에 복용하면 증상의 지속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단 A형 감염으로서 심한 경우이거나 기존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amantadine을 조기에 복용하면 증상의 지속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ribavirin도 A형 및 B형에서 경과를 단축시킬 수 있다. B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고열과 피로가 주증상인 독감에 걸리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능한 모든 일을 중단하고 쉬도록 하며 어린 아이는 흥분하지 않도록 돌봐주며 정성을 다해 집에서 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소아의 경우 잘 먹지 못하면 칼로리를 보충해 주기 위해 설탕물이나 꿀물을 약하게 타주어도 좋고 이온음료를 주어도 좋다. 주스나 우유, 과일즙을 조금씩 주어도 좋으나 열이 나는 아이들은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식 나누어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습도를 높여 주게 되면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을 수도 있고,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가래가 잇는 기침을 할 경우 가래를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약품 - 아세트아미노펜 제제(타이레놀, 써스펜 좌약 등), 이부프로펜 제제(부루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면 고열, 두통 및 근육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아스피린 제제는 소아에서 라이(Reye)증후군(혼수상태를 유발시키는 치명적인 소아과 질환 중의 하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3세 이하의 어린 소아가 독감에 걸렸을 때는 되도록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큰 아이들이나 성인이라도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며 점차 심해질 때,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도록 한다.
그밖에 만성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환아는 생명을 위협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독감 증세가 시작되면 일단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예방법
독감의 예방은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과로를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요즈음 많이 시행하고 있는 독감 예방 접종은 유행하기 2개월 전에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항원성과 일치하는 것을 접종해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6개월 이상 소아, 만성 심폐질환, 당뇨병, 신부전, 면역억제요법 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나 바이러스균주의 항원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백신개발이 어렵고 예방효과도 적은 편이다.
면역지속기간이 3-6개월에 불과하므로 매년 반복해야 하고, 백신은 반드시 유행이 있기 전에 접종되어야 한다.
Influenza A형의 화학적 예방조치로 amantidine hydrochloride를 유행기간 중 1일 2회 100㎎ 내복하면 바이러스의 형과는 관계없이 약 50%는 예방된다.
(예방 접종)독감이 발생하기 전, 9월, 10월에 예방접종을 하면 80% 정도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나 매년 균의 변이가 일어나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건강한 환아에게는 꼭 할 필요는 없다.
독감예방주사는 얼마나 자주 맞는가?
독감예방주사는 해마다 맞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를 잘일으켜서 작년에 만들어 놓은 예방주사는 이미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해 마다 새로 나온 주사약을 맞아야 합니다.
어른은 한번, 소아는 두번에 걸쳐서 맞습니다.효력은 얼마나 지속되나?예방주사를 맞더라도 즉시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방주사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게 되며 한달이 지나면 최고치에 달하게 되고 약 5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가을에 맞은 예방주사는 다음 해 봄까지 효력이 있게 됩니다. 즉 9월 말에서 10월말 사이에 맞으면 독감유행시기인 1,2월에는 강력한 항생제를 갖게 됩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사람
그밖에 만성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환아는 생명을 위협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독감 증세가 시작되면 일단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제공: 발열 질환 (열병) 클리닉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 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을 말합니다. 이러한 인플루엔자 감염은 약 10∼40년을 주기로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키며 그 중간에 2∼3년을 주기로 소유행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4월까지 발생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가장 독하고 폭발적으로 유행하며, 보통 10-15년의 주기로 대유행을 합니다. 독감은 한 번 유행할 때마다 바이러스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세계의 여행자' 또는 '변장술의 명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환자가 재채기를 하거나 호흡할 때 비말감염되며,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공기전염도 될 수 있다.감염후 2-4일 이내에 열, 기침, 근육통, 쇠약함,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38-40 C)이 3일정도 지속된다.
A형 인플루엔자는 amantadine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전에 백신을 접종하면 50-70% 예방이 가능하다. A형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로 일어난다. 세계 1차대전 중이던 1918년에서 1919년 사이에 대유행이 일어나 약 2,000명이 사망하였다.
대변이는 10-40년을 주기로 A형에서만 일어나고, 소변이는 A, B형에서 매년 일어나, 2-3년을 주기로 소유행이 있게 된다. A형의 대유행시에는 5-14세 소아에서 감염율이 가장 높아 50%에 이르며 소유행시에는 15%의 감염율을 보인다.
최근에는 1957년 H1N1에서 H2N2로, 1968년 H2N2에서 H3N2로 대변이가 있었으며 1977년부터 H1N1도 다시 나타나 현재는 인플루엔자 중 H1N1, H3N2와 인플루엔자 B가 유행하고 있다. 증상 독감은 약 24-48 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집니다. A, B형 모두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콧물, 기침, 발열, 인후통, 결막충혈 등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결막염 이외의 크룹(croup),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40℃ 이상, 약 2-3일 간 오르내리고, 심한 두통과 오한, 닿기만 해도 아픔을 느낄 정도의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며 어린 소아 및 영아에서는 성인에서보다 비특이적인 질환을 일으키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과의 감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어린 소아에서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한다.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원인
인플루엔자 균은 RNA 바이러스로 orthomyxovirus에 속한다. 0.5-1.5 × 0.2-0.3 m의 그람음성간균이다 . 적혈구응집성(hemagglutinin)과 neuraminidase(일종의 효소)의 항원성(해석:이물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인자)에 의하여 A형, B형, C형 세가지 면역형으로 구분되며 A형은 다시 H와 N의 항원형에 따라 아형으로 분리된다 (H3N2, H1N1, H2N2 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2가지의 항원형의 변이가 있는데 H1에서 H2로 변하는 것과 같이 H 또는 N의 아형이 변하는 것을 항원의 대변이(antigenic shift)라 하며, 같은 아형 안에서 항원성이 변하는 것을 항원의 소변이(antigenic drif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약해서 50-55 C에서 30분이면 죽으며, 보통 사용되는 소독제에 대해서 저항성이 매우 약하나 페니실린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강하다.
감염 및 전파경로는 환자가 재채기를 하거나 호흡할 때 비말에 의해 직접전염 또는 콧물이나 인두 분비물로 오염된 물품으로 간접전염도 된다. 학교, 선박, 대중용 버스 등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공기 전염도 된다. 잠복기는 2-3일이며, 전염기간은 임상증상이 나타나서부터 3-4일간이다. 감염된 사람은 그 바이러스 균주에 대해서는 면역이 된다. 진단 임상적으로 37.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가진 환자 중에서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증상, 경련, 의식저하 등의 신경증상, 또는 두통, 오심,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한다. 인후도찰물, 객담 등의 채취된 가검물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2-6일 내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아형을 진단하거나 면역 형광항체법으로 24시간 이내에 진단을 할 수 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감기는 증상이 경하고, 독감 은 증상이 중하다고 보면 됩니다.
감기 증상
- 피로감, 재채기, 기침 콧물, 미열, 근육통, 목의 통증, 눈물, 두통
- 대개 3∼4일 지속되며 간혹 10일 이상도 갑니다.
- 성 인 : 1년에 한두번 정도 걸림
- 어린이 : 1년에 5회 내지 8회 정도 걸림
- 쇠약감, 피곤감, 마른 기침, 콧물, 오한, 근육통, 심한 두통, 눈의 통증, 목의 통증
- 갑자기 시작되고 증상이 심합니다.
- 열은 보통 39℃ 이상의 고열이고 3∼5일 지속됩니다.
- 회복된 후에도 피곤함이나 쇠약감, 혹은 기침이 3주까지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 흔히 겨울과 이른 본에 유행하며, 주고 10년마다 대유행 합니다.
- 감기 : 100여가지 바이러스
- 독감 : 독감 바이러스
홍콩 독감, 소련 독감등 여러 종류가 번갈아 유행.
회복되려면?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를 죽이는 완치약은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일반적인 치료 를 하면 되고 필요한 경우 독감을 빨리 낫게 하는 약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쓸 수 있습니다.
- 휴식을 취하세요. 특히 열이 날 경우에는 더더욱 휴식이 필요합니다.
- 흡연이나 간접 흡연을 피하세요.
- 물이나 쥬스같은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수분은 기관지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고 탈수를 막아줍니다.
- 목이 아프고 코막히 증상에 꿀을 탄 뜨거운 레몬차가 좋습니다.
-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따뜻한 소금물로 하루 수 회 양치질을 하세요. 목의 통증을 덜어줍니다.
- 코를 못푸는 어린이에게는 진공 흡입기를 사용하세요.
- 식염수나 미지근한 물을 코에 떨어뜨리면 덜막히게 됩니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40℃ 이상, 약 2-3일 간 오르내리고, 심한 두통과 오한, 닿기만 해도 아픔을 느낄 정도의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며 어린 소아 및 영아에서는 성인에서보다 비특이적인 질환을 일으키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과의 감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어린 소아에서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한다.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합병증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흔하며 B형에서는 근육염이 올 수 있고, 그외 심근염, Reye 증후군도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질환, 기관지 이형성증 및 천식 등의 만성 폐질환, 호흡 근육을 침범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을 갖고 있는 소아에서는 심한 임상경과를 취하기도 한다.특히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 등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은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을 수 있고,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할 경우, 가래를 배출하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로는 약물 요법은 해열 진통제로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사용하는데, 이는 고열, 두통 및 근육통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소아에서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에는 라이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특히 3세 이하의 어린 소아가 독감에 걸렸을 때, 성인이라도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며 점차 심해지고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나 기존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야만타딘(amantadine), 리바비린(ribavirin) 을 조기에 복용하면 증상의 지속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단 A형 감염으로서 심한 경우이거나 기존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amantadine을 조기에 복용하면 증상의 지속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ribavirin도 A형 및 B형에서 경과를 단축시킬 수 있다. B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고열과 피로가 주증상인 독감에 걸리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능한 모든 일을 중단하고 쉬도록 하며 어린 아이는 흥분하지 않도록 돌봐주며 정성을 다해 집에서 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소아의 경우 잘 먹지 못하면 칼로리를 보충해 주기 위해 설탕물이나 꿀물을 약하게 타주어도 좋고 이온음료를 주어도 좋다. 주스나 우유, 과일즙을 조금씩 주어도 좋으나 열이 나는 아이들은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식 나누어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습도를 높여 주게 되면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을 수도 있고,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가래가 잇는 기침을 할 경우 가래를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약품 - 아세트아미노펜 제제(타이레놀, 써스펜 좌약 등), 이부프로펜 제제(부루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면 고열, 두통 및 근육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아스피린 제제는 소아에서 라이(Reye)증후군(혼수상태를 유발시키는 치명적인 소아과 질환 중의 하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3세 이하의 어린 소아가 독감에 걸렸을 때는 되도록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큰 아이들이나 성인이라도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며 점차 심해질 때,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도록 한다.
그밖에 만성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환아는 생명을 위협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독감 증세가 시작되면 일단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예방법
독감의 예방은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과로를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요즈음 많이 시행하고 있는 독감 예방 접종은 유행하기 2개월 전에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항원성과 일치하는 것을 접종해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6개월 이상 소아, 만성 심폐질환, 당뇨병, 신부전, 면역억제요법 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나 바이러스균주의 항원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백신개발이 어렵고 예방효과도 적은 편이다.
면역지속기간이 3-6개월에 불과하므로 매년 반복해야 하고, 백신은 반드시 유행이 있기 전에 접종되어야 한다.
Influenza A형의 화학적 예방조치로 amantidine hydrochloride를 유행기간 중 1일 2회 100㎎ 내복하면 바이러스의 형과는 관계없이 약 50%는 예방된다.
(예방 접종)독감이 발생하기 전, 9월, 10월에 예방접종을 하면 80% 정도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나 매년 균의 변이가 일어나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건강한 환아에게는 꼭 할 필요는 없다.
독감예방주사는 얼마나 자주 맞는가?
독감예방주사는 해마다 맞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를 잘일으켜서 작년에 만들어 놓은 예방주사는 이미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해 마다 새로 나온 주사약을 맞아야 합니다.
어른은 한번, 소아는 두번에 걸쳐서 맞습니다.효력은 얼마나 지속되나?예방주사를 맞더라도 즉시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방주사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게 되며 한달이 지나면 최고치에 달하게 되고 약 5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가을에 맞은 예방주사는 다음 해 봄까지 효력이 있게 됩니다. 즉 9월 말에서 10월말 사이에 맞으면 독감유행시기인 1,2월에는 강력한 항생제를 갖게 됩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사람
- 독감으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
-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 양노원이나 요양기관에 있는 사람
-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
- 만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 만성 대사성질환이 있는 사람
-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
- 면역질환이 있는 사람
- 혈액질환이 있는 사람
-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소아
- 면역억제요법을 받는 사람
- 독감으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
- 의료기관 종사자
- 양노원과 요양기관 종사자
- 독감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의 가족
- 달걀,치메로살, 마이산에 과민반응(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 6개월 미만의 영아
- 임신초기인 임부
- 열이 높은 사람(38도 이상)
- 6-35개월:0.25 cc 2회
- 3-8세 :0.5 cc 2회
- 9세 이상 :0.5 cc 1회@2회의 경우 4주이상 간격을 두도록 한다.
그밖에 만성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환아는 생명을 위협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독감 증세가 시작되면 일단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제공: 발열 질환 (열병)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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