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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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에서 가수보다 반가웠던 추억의 스타들...
요즘 속초에서는 여섯번째 열리는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이 열리고 있다. 첫날과 둘째날은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많은 사람이 관람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3일째인 어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려는듯 날이 더웠는데 이날 열렸던 음악 대향연은 그동안 음악축제가 열린 이래 가장 많은 인파로 붐볐다. 구경을 온 사람들이 농담으로 속초시민들이 모두 음악축제에 나온것 같다는 표현처럼 발디딜 틈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줄을 서기 시작한 입장권은 금새 동이났고 축제가 시작될 무렵인 8시에는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장에 몰렸다. 둘째날에 이어 셋째날에도 아내의 등쌀에 못이겨 음악축제장을 찾게 되었는데 8시가 조금 넘었을뿐인데도 주차장은 차를 세울데가 없었고 간신히 주차를 하고 공연장에 ..
2009.08.14 -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제6회 "2009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이 8월 11일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2004년처음 시작된 음악축제는 그동안 대부분의 가수들이 한번은 다녀갔을 정도로 큰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8월 11일 부터 15일까지 파트별로 나뉘어서 공연을 하게 되는데 첫날 "음악이 살아있다1"과 마지막 날인 15일 "음악이 살아있다2"는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되고 "사람과 공감이 있다"와 "추억과 낭만이 있다" 그리고 "음악과 열정이 있다"로 나누어 공연을 하게 된다. 이번에 이곳에 오는 뮤지선들의 면면을 보면 신세대 가수와 랩퍼와 록 그리고 포크와 트로트등을 망라한 가수들이 푸른 동해 바다가 넘실대는 속초 청초호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첫회였던 2004년에는 ..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