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라는 용어, 많이 들어보셨죠? 최근 몇 년 사이에 방송에서 자주 언급되기도 하고요. 그럼 기러기 아빠가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그 유래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이들의 삶은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겠습니다.기러기 아빠란 무엇인가?기러기 아빠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 아내와 자녀를 외국으로 보내고, 혼자서 한국에 남아 생활하는 아버지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자녀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에서 유학 생활을 시키는 것이죠. 기러기 아빠라는 용어는 가족의 단란함을 상징하는 기러기에서 유래되었으며, 기러기가 가족을 위해 먼 거리를 여행하는 행동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기러기 아빠의 유래이 용어는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는 조기 유학이 붐이었고, ..

드라마 채널을 틀다 우연히 보게된 MBC every1의 리얼 프로그램 '가족이 필요해"는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으로 운좋게도 첫방송을 보게 된 방송이다. 처음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패러디 한 것이구나 생각했다. 포맷이 거의 흡사해서 패러디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흥미와 기대감이 커져갔다. 평소 친분이 없던 연예인이 한 지붕 아래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생활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는다는 취지로 시작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족이 필요해'는 5년차 기러기 아빠인 ‘김흥국’과 홀아머니와 단둘이 사는 ‘김청’과 애완견 쿠키, 그리고 연예활동으로 객지 생활을 하는 ‘이정’과 부모님이 일본에 계신 외동딸 ‘손가인’까지 출연자 모두가 현재 완벽한 가정을 이루지 못한 ..

2008년 새해벽두부터 김흥국의 총선출마 문제로 또 한번 연예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김흥국은 총선 불출마 결정을 내렸지만 아나운서출신 MC 유정현은 한나라당에 서울 동작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담은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한다.늘 선거때만 되면 연예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유혹이 끊이지 않는데 연예인에게 있어 정치참여는 과연 독일까 약일까? 먼저 정치에 입문에 현재 나름대로 입지를 확보한 연예인을 보면 KBS ‘9시뉴스’ 앵커출신인 박성범, 이윤성 의원은 정치계 인사들과 치열한 접전 끝에 금배지를 달았고, SBS ‘8시 뉴스’ 앵커출신인 맹형규 의원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또 배우 출신으로 1963년 개봉된 영화 ‘돌아오지 않은 해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이대엽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