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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프리마켓 &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거래방법 투자시 주의사항

2025. 6. 25. 09:57경제와 세금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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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필독] 잠든 사이 '떡상' 놓치기 싫다면? 미국 주식 프리마켓 & 애프터마켓 거래 완벽 가이드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산 테슬라 주식이 10%나 폭등했다!"
"간밤에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아침에 보니 이미 주가가 폭락해 손쓸 수가 없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아찔한 순간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한밤중에 열리는 미국 정규장(밤 11:30 ~ 오전 6:00) 때문에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이런 정보 격차와 시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프리마켓(Pre-market)**과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입니다. 오늘은 이 시간외 거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 방법과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점까지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거래 시간: 내 투자는 밤에도 깨어있다!

미국 주식의 거래 시간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동부 시간(ET) 기준 한국 시간(KST)의 변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특히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적용 여부에 따라 한국 시간이 1시간씩 달라지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구분 미국 현지 시간 (ET) 한국 시간 (KST) <br> (서머타임 미적용, 11월~3월 초) 한국 시간 (KST) <br> (서머타임 적용, 3월 중순~11월 초)
프리마켓 오전 4:00 ~ 오전 9:30 오후 6:00 ~ 밤 11:30 오후 5:00 ~ 밤 10:30
정규장 오전 9:30 ~ 오후 4:00 밤 11:30 ~ 다음날 오전 6:00 밤 10:30 ~ 다음날 오전 5:00
애프터마켓 오후 4:00 ~ 저녁 8:00 오전 6:00 ~ 오전 10:00 오전 5:00 ~ 오전 9:00

Tip: 대부분의 증권사 앱에서 서머타임 적용 여부를 자동으로 안내해 주니 참고하세요!

이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퇴근 후 저녁 시간(프리마켓)과 출근 준비 시간(애프터마켓)을 활용해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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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프리마켓 & 애프터마켓 거래 방법 (MTS 기준)

거래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정규장 거래와 거의 유사하지만, 딱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증권사 앱(MTS) 실행 및 종목 선택
    • 평소처럼 사용하던 증권사 앱에 접속해 거래를 원하는 미국 주식을 선택합니다.
  2. '주문' 창에서 주문 유형(거래 구분) 변경
    •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주문 창 상단에 **[정규장]**으로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
    • 이 버튼을 누르면 [프리마켓] 또는 **[애프터마켓]**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타납니다. 현재 시간에 맞는 거래 유형을 선택하세요.
    (위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증권사 앱마다 UI는 다를 수 있습니다.)
  3. '지정가'로 가격 및 수량 입력 후 주문
    • ⭐핵심 포인트⭐: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는 변동성이 크고 거래량이 적어 시장가(Market Order) 주문이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지정가(Limit Order)'로만 주문해야 합니다.
    • '지정가'는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매수/매도 가격과 수량을 입력한 후 주문을 제출하면 끝!

💰 수수료는 더 비쌀까?

많은 분들이 시간외 거래는 수수료가 더 비쌀 것이라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는 정규장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증권사별로 이벤트나 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만약을 위해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의 수수료 정책을 한 번쯤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한국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4가지

편리한 만큼 위험도 따르는 법. 시간외 거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아래 4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1. 유동성의 함정 (Liquidity Trap)
정규장에 비해 참여하는 투자자가 훨씬 적어 거래량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내가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사거나 팔지 못하고 거래가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인기 종목은 호가 창이 텅 비어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살벌한 변동성 (Extreme Volatility)
적은 거래량은 곧 극심한 변동성으로 이어집니다. 단 몇 주의 거래만으로 주가가 5%, 10%씩 급등락할 수 있습니다. 장 마감 후 나온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흥분해서 추격 매수했다가, 정규장 시작과 함께 주가가 급락하며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3. 넓은 호가 스프레드 (Wide Bid-Ask Spread)
'호가 스프레드'란 매수 최고가(사려는 가격)와 매도 최저가(팔려는 가격)의 차이를 말합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이 차이가 정규장보다 훨씬 크게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사려는 가격은 100달러인데 팔려는 가격은 102달러인 식이죠. 이는 거래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4. '가짜 신호'의 위험 (Risk of False Signals)
프리마켓의 급등이 정규장의 상승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외 거래의 움직임은 소수의 투자자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규장이 시작되면서 기관 등 대규모 투자자들이 참여하면, 시간외 거래와는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한국의 '서학개미'에게 강력한 무기입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기업 실적이나 중요한 뉴스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위험을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니까요.

하지만 이 시간대는 프로 투자자들의 치열한 정보 전쟁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오를 것 같아서'라는 감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단 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가격에 분할 매수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시간외 거래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명하게 활용하여, 성공적인 미국 주식 투자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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