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딧불 황가람 정중식 어떤 사이? 황가람 나이 이력 근황 나는 반딧불 노래듣기 가사첨부

최근 가수 황가람이 부른 노래 '나는 반딧불'이 역주행으로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원곡자인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이 작사 작곡한 이곡은 처음에는 무주군청 관계자의 반딧불이 축제와 관련하여 제의를 받고 만든 곳이었는데 크게 관심을 갖지 못하다 황가림이 리메이크하고 나서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수 황가림과 정중식의 관계 나이 이력과 최근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황가람 SNS

가수 황가람은 1985년 9월 25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황가람은 어릴 때 부터 태권도를 하였으며 중학교 때 까지 선수로 활약하였으나 선수를 그만둔 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막노동으로 번 200만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하지만 상경 후 얼마지나지 않아 돈이 다 떨어져 5개월간 홍대 놀이터 벤치, 건물 옥상 굴뚝 밑을 번갈아가며 노숙 생활을 하면서 40kg대까지 체중이 빠진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 알바를 하며 작은 창고를 구해 음악 생활을 이어갔으며, 버스킹과 보컬 트레이닝을 병행하여 음악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1년 나디브 EP 앨범 'Memory'로 데뷔하였으나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긴 무명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2020년 '사랑과 우정 사이' 보컬 오디션을 통해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으며 제대로된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이미지: 유퀴즈 방송 캡처

황가람은 2024년 7월 21일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28차 경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공중파에 등장한 후 얼마지나지 않아 2024년 10월 정중식의 '나는 반딧불'이 리메이크 곡이 크게 히트하면서 멜론 발라드 전체 차트 1위, 멜론 탑 100 차트 4위, 빌보드 차트 입성 등 인기를 끌며 14년 오랜 무명 생활에서 탈출하였습니다. 이후 2025년 2월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오랜 무명생활에서 벗어난 황가람의 인생 역전 스토리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고 유재석과 조세호도 본인들의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미지: 복면가왕 캡처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은 2025년 3월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오징어'로 출연하여 '청바지'에게 아쉽게 패했는데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 '나는 반딧불'를 만든 계기와 황가람이 리메이크한 사연을 털어놓았는데 '나는 반딧불'이 원래 "무주군청 아시는 형님이 무주 반딧불 축제랑 엮어서 '여수 밤바다' 같은 노래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셔서 만든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만든 뒤 몇 달을 기다렸는데 그분이 다른 데로 발령나서 축제에는  명함도 못 내밀어보고 그냥 채널에 올려놨는데 반응이 좋아 앨범으로 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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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식은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을 부르게 된 계기도 전했는데 그는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빠시대'에서 가람이를 처음 봤는데 엄청 잘 맞았고 비슷한 삶을 살아와서 ''나는 반딧불'도 좀 불러서 홍보 좀 해줘" 했더니 어느날 갑자기 '형 나 이걸 앨범 내면 안돼?'라고 얘기해 '그래라'했는데 이상하게 내가 불렀을 땐 잘 안 되더니 가람이가 부르니 엄청 잘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정중식은 게스트로 출연한 황가람과 듀엣으로 '나는 반딧불'을 불러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미지 : 미우새 캡처

황가람은 2025년 3월 30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오리새끼'에 출연하여 자신의 집을 방문한 어머니와 정가람이 만든 볶음밥을 먹으며 어려웠던 지난 시절을 회고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황가람은 상경하여 5개월간 노숙을 한 사연과 '나는 반딧불'로 화제의 가수가 되면서 40여장의 사인을 부탁한 어머니의 청을 들어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려웠던 지난 시절로 짠내 폴폴나는 절약정신으로 짠돌이 김종국도 울고갈 정도라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오랜 무명생활을 벗어나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빛을 내기 시작한 가수 황가람. 앞으로 황가람의 가수 인생이 우주를 빛내는 커다란 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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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고>

나무위키 - 황가람(가수) (https://namu.wiki/w/%ED%99%A9%EA%B0%80%EB%9E%8C(%EA%B0%80%EC%8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