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만들기

2007. 12. 23. 00:19요리조리 맛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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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김장김치 4

총각김치
필요한 재료
총각무 5단, 굵은소금 5컵, 물 10컵, 부재료(쪽파 400g, 갓 300g, 다진 마늘 ⅔컵, 다진 생강 ⅓컵, 마른 고추 20개, 굵은 고춧가루 2컵, 고운 고춧가루·멸치액젓 ·밥·물 1컵씩, 새우젓 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총각무는 무청이 싱싱하고 알이 단단한 것으로 골라 억센 무청을 떼고 잔털을 칼로 긁어낸 다음 깨끗이 씻어 굵은소금을 푼 물에 2시간 정도 담가 절인다.
2. 쪽파와 갓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가지런히 추린 다음 액젓으로 살짝 절인다.
3. ②에서 남은 액젓을 따라 분량의 밥에 넣고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갈아 밥물을 만들어둔다.
4. 고춧가루는 뜨거운 물에 개어 불려 ③의 밥물, 마늘, 생강, 액젓 등을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놓는다.
5. 절인 무, 쪽파, 갓을 물에 한두 번 헹궈 건져 그릇에 담고 양념을 발라가며 고루 버무린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무청 줄기 부분을 똬리를 틀어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6. 윗부분에 우거지나 비닐을 덮어 공기를 막아 저온에서 익혀 먹는다. 나중에 먹으려면 풀물을 넣지 않고 새우젓이나 황석어젓으로 간을 해서 우거지를 덮어두었다가 먹는다.
깍두기
필요한 재료
무 2개(소금 ⅓컵, 그린스위트 ½큰술), 굴·고운 고춧가루·간 고추 ½컵씩, 새우젓 3큰술, 배춧잎 300g, 쪽파·무청 200g씩, 갓 100g, 굵은 고춧가루·설탕 1컵씩, 다진 마늘 ¼컵, 다진 생강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낸다. 잔털을 떼어내고 2cm 두께로 썰어 다시 사방 2cm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다음 소금 ⅓컵과 설탕을 뿌려 골고루 섞이도록 하여 절여놓는다.
2. 쪽파와 갓, 무청은 7∼8cm 길이로 잘라놓고 절인 배춧잎은 길게 칼집을 넣는다. 새우젓은 곱게 다진다.
3.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껍질을 골라낸 다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①의 절인 무는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 후 고춧가루에 섞어 빨갛게 색이 나도록 물을 들여 버무린 뒤 잠시 둔다.
5. ④에 다진 새우, 양념과 배춧잎, 무청을 모두 넣어 버무린 다음 마지막에 굴을 넣어 살살 버무려 마무리한 뒤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6. 항아리나 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 윗부분에 우거지나 비닐을 덮고 뚜껑을 닫아 저온에서 숙성시킨다. 오래 두고 먹을 때는 굴을 넣지 않는다.

쪽파김치
필요한 재료
쪽파 2단, 다진 마늘 ⅔컵, 다진 생강 ¼컵, 멸치액젓 1.5컵, 양파 200g, 밥 간 물·굵은 고춧가루 1컵씩, 고춧가루 간 것 2컵, 고운 고춧가루 ½컵, 설탕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파는 뿌리 부분이 동그랗고 여러 쪽의 파가 붙어 있는 쪽파로 고른다. 쪽파는 가닥가닥 떼어 다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다시 한번 씻어 물기를 뺀다.
2. 그릇에 파를 한번 깔고 분량의 시판용 멸치액젓을 머리 부분에 부어 뒤적이면서 뿌린다. 다시 파를 깔아 같은 방법으로 액젓을 뿌려가며 절인다. 소금으로 절이면 쓴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3. 양파는 곱게 채썰고,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등의 양념을 모두 넣어 쪽파 속을 만들고 ②에서 남은 액젓으로 간을 맞춘다.
4. ②의 절여진 쪽파를 5가닥씩 모아 잡고 양념을 발라준 다음 알맞은 크기로 꼬아 묶는다. 쪽파김치는 싱싱하게 겉절이처럼 먹는 것이 맛있으므로 적게 담가 다른 김치와 섞어 먹으면 입맛이 돋는다.

동치미
필요한 재료
총각무 다듬은 것 3kg(물 5ℓ, 굵은소금 2컵), 자루에 담을 양념(마른 고추 5개, 고추씨 ¼컵, 생강 60g, 대추 10개, 배 1개, 마늘 140g, 대파 흰뿌리 3∼4개), 국물에 함께 넣을 부재료(설탕 2큰술, 꽃소금 1.5컵, 양파 400g, 갓 200g, 배 1개, 밥 ½컵, 물 12ℓ)
이렇게 만드세요
1. 총각무는 깨끗이 씻은 다음 지저분한 곳과 쓴 맛이 나는 부분은 긁어 없애고 소금물에 3시간 정도 절여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마늘은 통째로, 생강은 납작하게 썰어서 면 주머니에 대파 흰뿌리와 함께 넣어 묶는다. 배는 4등분하고 껍질을 깎아 살만 발라놓는다.
3. 실파는 깨끗이 씻어서 연한 소금물에 30분 정도 절인 다음 3∼4개씩 돌돌 만다. 갓도 심심한 소금물에 절였다가 몇 가닥씩 묶는다. 대추는 칼집을 넣어 준비한다.
4. 저장용기에 ②의 자루와 ①의 절인 총각무를 함께 넣고 분량의 꽃소금을 훌훌 뿌린다.
5. 5시간 정도 후 양파는 즙을 내고, 밥물을 내 분량의 물에 무, 설탕 등과 함께 넣어 잘 섞는다.
6. 준비한 실파와 쪽파를 잘 여며 한쪽에 놓고, 총각무 위에 배와 대추도 넣어 저온에서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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