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법

2008. 2. 19. 12:26편리한 생활정보

  • 관절염
  • 관절염이란 ?
  • 관절염이란 관절이 염증상태로 부은 것으로, 대부분의 관절염은 단순히 관절에 염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전신증상을 동반된 전신질환을 의미한다. 여수시는 다른 구에 비하여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이 많다. 특히 여성과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 관절염의 일반적인 두 가지 형태
  • 가) 류마티스 관절염
    (1) 정의
    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순한 관절의 염증이 아니다. "류마"란 강직, 통증, 피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진 사람들은 마치 바이러스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이 일반적인 바이러스 질환과 다른 점은 지속적인 근육의 피로와 통증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동반된다는 것이다.

    (2) 특징
    일반적으로 양쪽의 관절이 동시에 침범되는데 이를 "대칭성"이라 하며 오른손잡이인 경우 오른 쪽이 더 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위는 손목이나 손가락이며, 무릎이나 발가락 관절도 흔하게 나타나는 부위이다. 그러나 목 관절, 악 관절(턱 관절)등 어느 관절이라도 모두 침범대상이 될 수 있다. 류마티스 결절은 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을 때 팔꿈치 부위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결절은 콩알만하거나 그와 유사한 크기로 피부 안에서 생길 수 있는데, 이들은 작은 혈관의 염증으로서 발병 과정에서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기 때문에 보통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3) 치료
    가장 좋은 치료법은 생활을 가능한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견디기 힘든 증상이 빨리 완화되기도 하고, 때로는 관절이 서서히 파괴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작용이 늦게 나타나게 되어 결국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빠지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질병 과정과 이에 대한 치료 과정에 대하여 인내가 필요하다.

    - 관절염 진행에 따른 운동 형태
    휴식과 운동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는 것은 실천하기가 매우 힘든 일이다. 휴식은 감염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지나치면 근육의 약화와 관절 강직을 유발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과 뼈가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균형 있는 휴식과 운동이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다. 운동을 실시할 때 통증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운동시 아프거나 부담이 되면 그러한 유형의 행동이나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아픔이 일어나지 않는 동작은 계속해도 좋다.

    나) 골관절염
    (1) 골관절염이란?
    골관절염은 연골이 닳거나 찢어져서 발생한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활동들이 연골의 마모나 관절 손상을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골이 점차로 줄어들어 완전히 소실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한쪽 뼈의 표면이 관절면과 닿게 되기 때문에 관절 표면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반대쪽 뼈의 표면도 마모되며, 이 단계가 되면 관절이 다시 부드럽게 되어 불쾌감도 완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픈 관절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관절을 사용해야 한다.

    (2) 유형
    - 손가락 관절염 - 가벼운 경우로서 손가락 관절이 커지면서 뻣뻣해짐
    - 척추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질환)
    - 목이나 하부 척추의 뼈가 관절 주변에서 과도하게 증식되면서 척추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게 되고 연골조직보다 추간판이 얇아지게 된다. 이런 상태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병적인 증상으로 진전되는 경우는 드물다.
    - 골반이나 무릎 관절염
    - 골반이나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서 여러 가지 유형의 관절염이 함께 발생할 가능성

    (3) 운동요법
    골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운동은 중요하다.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활동이 감소되면 관절기능이 소실되어 신체기능이 상실된다. 그러므로 골관절염 발생초기에 활동을 줄이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근육, 인대, 건, 뼈 등을 강하게 만들어야 하므로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해서 관절 운동을 해야 한다. 과체중은 관절 손상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체중을 감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이 되는 운동은 수영, 산책, 고정된 자전거 타기 운동이 있다. 운동의 양을 점차 증가시켜 처음부터 관절에 충격을 주기보다는 관절을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