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5. 02:41ㆍ편리한 생활정보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중에서 아침과 점심은 비만에 크게 관계되지 않는다. 실제로 비만은 저녁과 저녁 후의 술자리가 원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편들은 아침은 거르거나 간단하게 우유한잔으로 때우고 점심은 회사 근처에서 적당히 먹는다. 그리고 퇴근 후에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로 포식을 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한 끼나 두 끼밖에 챙겨 먹지 않는데 왜 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한 끼를 굶고 난 후에는 먹는 식사는 당연히 빨리 먹고 많이 먹기 나름인데, 이 두 가지가 바로 먹는 만큼 살로가는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하루에 성인 남자가 2천 5백 kcal 를 먹어야 하는데 이것을 3 회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한 번에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에 비해 훨씬 살이 찔 염려는 없어진다.
따라서 살이 찌지 않으려면 하루에 섭취할 총량을 여러번 조금씩 나누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한가지 밥을 빨리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 후 20 분이 지난 후에야 식욕 중추로부터 그만 먹으라는 신호가 올 수 있는데, 그 전에 식사 가 끝나면 과식이 되기 쉽다. 천천히 20 - 30 번 씹어 20 분 이상의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