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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은 가난을, 긍정은 부자를 낳는다

2008. 1. 26. 16:11편리한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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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좋아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는 돈이 주는 행복감을 누리면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맹목적으로 부자를 꿈꾸고 동경만 해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 부자의 길이다.

부자들은 가난한 자와 다른 것이 있다. 그것은 돈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관점이 가난한 사람과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수십억 이상 재산을 일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면 그들은 부자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습관으로 발전 시켰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한 개인의 경제적 여건은 과거 그 자신의 생각에 의해 쓴 내용의 결과 이므로, 생각과 습관을 바꾸면 돈을 지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돈과 관련한 생각을 잘못 가지고 있다면 하루빨리 생각과 습관을 바꾸는 것이 재테크에 성공 할 가능성을 높게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방식으로 개선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잘못 된 생각 하나, 수입이 늘면 돈 문제는 해결 된다?

막연히 수입이 늘어나면 경제적 문제도 해결 될 것 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생각은 가장 잘못 된 생각의 대표적 사례가 된다. 우리 주변엔 수입은 많은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수입은 적지만 별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분명 수입이 많은 사람이 더 여유로워야 하는데 왜 그럴까.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좀 더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요구하는 사람의 마음은 무한정 팽창한다. 수입이 조금 늘었다고 멀쩡히 잘 쓰고 있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바꾼다. 또한 남들 다 한다고 대책도 없이 신용카드로 소비욕구를 충족시킨다면 오히려 추가적인 수입이 여러분을 경제적 빈곤으로 몰고 갈 것이다.

소비욕구를 잠재우지 않은 상태에서의 단순한 수입증가는 더 많은 지출로 이어지는 것이 인간의 기본심리다. 수입을 늘릴 생각보다는 현재의 지출부터 조절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그러므로 급여인상 또는 추가 수입이 생기면, 쓸 생각보다 50%이상 저축 또는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

잘못 된 생각 둘, 예산은 행동을 속박하므로 인생이 시시해 진다?

간혹 예산 수립을 평가절하해 속박 당한다거나 시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역시 잘못 된 생각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 자명종을 새벽 5시에 맞춰 놓고 기상한다고 생각 해 보자. 당신은 자명종에 속박 당하고 시시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자명종은 단지 일찍 일어나기 위한 도구로 쓰였을 뿐 당신은 속박당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관리에 성공한 것이다. 이것이 왜 시시한 일인가. 예산을 자명종과도 같은 도구로 생각하자.

자동차를 구매할 때나 여행을 떠날 때 미리 예산을 세우고 가이드라인을 책정하지 않으면 생각지도 않은 추가 지출이 나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는 구매 시 기준점이 없었기 때문에 타당한 선을 넘게 된 것이다. 예산을 세우는 것은 기준이 되는 타당한 가이드라인과 상한선을 정하는데 있기 때문에 구매 전 꼭 필요한 지출항목을 적어보고 예산을 짜보자. 예산을 짜거나 계획을 세우는 일을 계속 회피하면 돈의 속박에서 영원히 해방되지 못한다.

잘못 된 생각 셋, 지출 상황은 예금 잔고에 맞게 쓴다?

우리는 은행계좌의 예금 잔고에 맞게 생활하면서 잔고를 모두 써버리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은 가장 피해야 할 습관이다. 왜냐하면 생각지 못한 지출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벌어들인 돈을 마음대로 썼다가 예측 못한 불의의 지출에 당황하고 결국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가. 예를 들면 자동차 수리비, 의료비, 경조비 등으로 말이다. 예비자금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부채 때문에 허덕이는 자신을 발견 할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급여 날 자동 이체해 저축부터 먼저 하고 동시에 예비자금 통장을 하나 더 만들어 매월 급여의 5%~10% 정도를 모아 두자. 생활이 빡빡하겠지만 습관들이기 나름이어서 곧 괜찮아질 것이고 돈 가뭄이 생길 때 빚지지 않을 수 있다.

돈 들어오기 바쁘게 잔고를 쓰는 소비 형태를 가지고 있다면 경각심을 가지고 지출 구조조정부터 먼저 들어가자.

잘못 된 생각 넷, 돈이 모일 때까지 참기보다 먼저 구입해 즐기는 것이 더 현명하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골칫거리인 신용불량문제를 만든 주범이다. 구매를 주위 사람들에게 맞춰 나가면 돈이 아무리 있어도 부족하다.

양복 한 벌 사려고 갔다가 와이셔츠, 넥타이, 구두 및 액세서리를 함께 구매하는 악순환을 피해야 한다. 부속품 구매, 작은 지출, 세일 때 물건 사재기 등의 소비는 가난의 지름길 이다.

구매는 감정에 의해 사지 말고 신중하게 예산을 짜고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 설 때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신용구매는 값비싼 습관이다. 10% 할인상품을 사려고 18% 이자를 주면서 빚을 내어 구매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누구에게 더 이로운 게임인지 냉정하게 판단하자. 낭비 지출과 대출을 줄이고 신용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 미래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 지름길이다.

필자가 얼마 전 재테크 관련 책을 보면서 유난히 와 닿았던 어느 부자의 명언이 생각난다.

"돈 앞에서 능력과 관리의지, 투지를 보이면 돈은 꼬리를 내린다. 반대로 돈을 우습게보면 돈이 당신을 가지고 놀 것이다."

위의 명언을 마음속에 새기고 돈에 대한 잘못 된 생각과 습관을 바꾸어 행복한 부를 만드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글쓴이 : 이상무 (동양생명 E&T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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