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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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으로 빚 독촉 받는 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
월요일 오전부터 이곳저곳 바쁘게 돌아다니다 당구장을 하는 친구에게 들렀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 와서 당구장을 하는 친구는 영업이 잘 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요즘 또 다른 걱정에 잠을 못이룬다고 했다. 몇년전에 고향의 고등학교 동창에게 요즘 TV광고로 자주 나오는 대부업체로 부터 본인 명의로 100만원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한다. 워낙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였고 안정적인 많지 않은 돈이라 안심하고 빌려주었다고 한다.당시에 친구도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끈질기게 부탁하는 동창에게 결국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주었고 이자와 원금을 매달 갚으라며 따로 통장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그리고 전국 각지를 돌며 건축일을 하던 친구는 대부업체에서 보낸 독촉장이 예전에 살던 주소지..
2009.06.02 -
대부업체에 직접 대출을 받아보았습니다.
벌써 3개월이 지난듯하군요. 지난 연말 갑자기 상황이 안좋아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신용이 낮은 관계로 제 1금융권에서의 대출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제 2금융권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지요. 그런데 캐피탈 회사도 이미 신용이 하락하였다며 대출이 안된다고 하더군요.살다보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데 워낙 없는 사람에게는 제1금융권이나 2금융권 모두 너무나 높은 산이더군요. 사실 사업한다고 대출받고 카드로 돌려막은 내 잘못이 가장 크지만 어쩌겠습니까? 꾼돈은 값는 것이 당연하고 버틸데 까지 버텨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올해는 좀 나아지겠지 ....우선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 사실 그전부터 전화에 스팸문자가 엄청 왔었습니다.신용으로 천만원 즉시 대출 혹은 500이하 당일 대출 등등....발등..
2008.03.08 -
사채업자의 추적을 피하는 방법
예나 지금이나 늘 우리주변에서 심심찮게 보게 되는 것 사채업자로 부터의 협박으로 늘 생활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로인해 가정이 파탄나고 자살에 이르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지요. 지금 제가 적고 있는 글은 친구가 지내온 과거....회사 부도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음에도 귀신같이 찾아오는 사채업자의 고통으로 부터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친구가 사채업자로 부터 날마다 전화에 시달리고 거주지를 옮겨도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참 대단하구나 생각하면서 그것을 어찌 벗어날까 생각하던중 전화도 바꿔보고 주소지 이전도 해보고 ....발버둥쳐도 그들은 늘 수사관처럼 혹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고통을 주더랍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 전화번호를 뒤져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