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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면 감기가 옮을까?

2008. 1. 2. 17:12편리한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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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이 감기에 걸렸다면?

애인이 감기에 걸렸으면 키스를 통해 감기를 옮길지도 모르는 일. 하지만 사람은 한번 키스하는 동안 250여 개의 입안 세균이 타액을 통해 왕복한다고 한다.
입안의 건강한 사람에게는 95%는 무해. 즉, 키스 때문에 감기가 옮는 일은 절대 없다는 게 정답. 마음 놓고 키스를 하자. 괜히 사랑하는 애인을 멀리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키스를 통한 사랑의 기운이 애인의 감기를 낫게 할 수 있다!


○ 내가 감기에 걸렸다면?

감기를 옮길까 봐 키스를 할 수도 없고 혼자서 전전긍긍~ 하지만 사랑하는 애인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으니 염려 놓아도 된다. 더욱이 키스를 하면 체내에서 아미노산 복합물인 '뉴러펩타이드'와 같은 화학물질이 배출된다. 이 물질은 진통제의 일종으로 그 강도가 거의 모르핀의 200배에 해당. 뉴러펩타이드는 혈액 속의 백혈구 생성을 활성화해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키스를 하면 침 분비가 늘어나 입 안의 산성화를 막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다. 애인과의 찐한 키스는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지름길이다!


○ 둘다 감기에 걸렸다면?

집에서 무작정 쉬기만 한다고 감기가 나을리 만무!
이럴 땐 과감하게 서로에게 키스를 하자. Kiss 후에 "글로불린"이라는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고 숫자도 불어나서 면역력이 증가하게 된다.
또 키스는 엔도르핀을 분비 시켜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옥시토신 호르몬도 방출돼 오르가즘에 이르게까지 한다. 감기에 걸려 기운이 없을 땐 키스만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는 말씀!


○ 키스는 100% 안전하다?

정답은 NO! 황홀한 키스 뒤에는 '복병'이 숨어 있다.
잘못하면 감기 바이러스나 헤르페스(Herpes)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있는 일. 헤르페스는 입술 주위에 수포(물집) 형태로 나타나는 '단순포진'이라는 피부병이다.
그 외에도 각종 성병, 에이즈, 간염, 폐결핵 등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구강청결이 반드시 우선이 되어야 하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만이 건강생활의 첫째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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