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운동과 병이 되는 운동

2007. 11. 29. 10:16편리한 생활정보

▷ 비만인 사람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자!

체중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면 걷기, 달리기(천천히 달리기)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면 수영, 자전거 타기를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해야 하고 일주일에 최소한 3일은 해야 한다.

잠깐 동안 줄넘기를 수십번 하는 것은 체중감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소에 되도록 걷는 다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생활습관 등으로 활동 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허리, 어깨, 무릎이 아프면 수영을 하자!

관절염과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체중에 의한 충격을 받지 않는 운동을 해야 한다.

중력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으므로 이런 사람에게는 수영이 제격이다.

수영은 관절을 보호해 주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줄 뿐 아니라 근력을 강화시켜준다.

특히 수영은 유연성, 체중 조절, 심폐 지구력 향상에 효과가 큰 운동으로 꼽히고 있다.

달리기, 테니스, 농구 등은 체중의 상하 이동 에 의한 충격이 커 관절에 부담을 줘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킨다.


▷ 호흡기 질환에는 걷기가 제일 이다!
기관지 질환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몸 속에 신선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해주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폐활량이 줄어들고 호흡 곤란 등의 어려움이 따른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이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상체를 주로 사용하는 팔굽혀 펴기같은 운동은 폐에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 걸으면서 호흡능력 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

수영도 권할 만한 운동이다.


▷ 혈압이 높으면 달리기를 하자!
역기 들기, 줄다리기와 같이 갑작스럽게 큰 힘을 내는 운동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낮은 강도로 오랫동안 운동하는 것이 좋다.

걷기, 등산, 달리기, 수영, 사이클 등 장시간 동안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유산소성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 가 있다.

좀더 과학적으로 운동 을하고 싶으면 최대 맥박수의 60%이하에서 30분 이상씩 주당 4-5일 정도를 목표로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 골다공증을 염려하는 중년 주부들은 달리거나, 에어로빅을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걷기, 수영, 달리기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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