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란 무엇일까?

2008. 2. 25. 17:29마음의 양식 독서

이솝우화 혹은 아이소피카는 고대 그리스에 살았던 노예이자 이야기꾼이었던 이솝이 지은 우화 모음집을 말한다. 이솝우화는 의인화된 동물들이 등장하는 단편 우화 모음집을 가리키는 총괄적 용어이기도 하다.

이솝우화는 친숙한 동물이 나오고 교훈이 들어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어린이 덕성교육을 위한 인기 교재로 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1484년 윌리엄 캑스턴이 영역판을 최초로 냈고, 1692년 로저 레스토랑지 卿이 그 시대의 영어에 맞도록 고쳤다. 1668년 프랑스에서는 시인이었던 장 드 라 퐁텐는 이솝우화에서 영감을 받아 우화 시집을 냈다.

현대영어로 된 영역본은 조지 플라이어 타운센드(1814-1900) 목사판이 잘 알려져 있다. 1998년에 올리비아 템플과 로버트 템플이 펴 낸 《The Complete Fables by Aesop》는 완전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장 원전에 충실한 이솝우화집으로 손꼽힌다. 템플에 따르면 초기 영역본들은 당시 역자의 주관에 따라 개작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한국 현대동화의 태동과 흐름>이라는 건국대학교 세미나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 이솝우화는 갑오개혁 바로 다음해인 1895년에 일본인의 도움으로 만든 최초의 신식교과서 <신정심상소학>에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7편의 이솝우화를 "새로운 이약이"라는 표제 아래 소개했다.<출처:위키백과>

[편집] 대표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