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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줄거리 감상하기

2008. 2. 14. 18:27마음의 양식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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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앙드레 지드(Andre Gide, 1869-1951), 소설로는 「위폐장이」「배덕자」「교황청의 구멍」「전원 교향악」등이 널리 읽혀지고 문학 평론과 희곡 등에도 솜씨를 보였다. 1947년 노벨 문학상 수상했다. 광의의 문학 작품으로서는 광대한 분량의 일기가 있다.

줄거리

의사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우리집일가는 나의 학업을 위해 파리로 이사했다. 매해 여름 휴가 때에는 외삼촌인 뷔콜랑 아저씨 댁에 가곤 했는데, 나는 나보다 두 살 나이가 많은 외사촌 알리사에게 마음이 끌 린다.

외숙모 류실르는 히스테리 발작을 일으키곤 하고 알리사는 조용히 자기 방에서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녀를 지켜주리라 결심한다.

어머니에게 알리사와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두 사람은 약혼한 사이인 것처럼 행동한다.

알리사는 자신이 연상인 점을 염려하게 되고 그녀의 동생 줄리에트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자신이 물러서려고 한다. 줄리에트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고 알리사와는 내가 군대 생활을 마칠 때까지 편지만을 주고받는다.

제대 후 알리사를 다시 만나지만 그녀가 변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녀에게서 이별의 편지를 받지만 얼마 후 휴가를 내서 그녀를 만난다.

그 뒤 몇달만에 다시 만나지만 서먹서먹한 느낌을 받는다. 파리로 도망치듯 떠난 나는 3년뒤 알리사에게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편지를 받고 르아부르에 간다. 알리사의 모습은 예전보다 안 좋아 있었고 그녀는 나에게 그녀에게서 나의 상징인 자수정 목걸이를 나에게 주며 나중에 나의 딸에게 주라고 말하고 더 이상 오지 말라는 말을 한다.

한달 뒤 나는 줄리에트로부터 알리사가 연락이 안돼 찾아봤더니 요양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갔지만 손쓸 겨를이 없을 상태였고 사망했다

는 편지를 받는다. 며칠 뒤 알리사의 일기를 우편물로 받는다. 그 후 10 년 뒤 줄리에트는 다섯 번째 아기를 낳고 아기의 이름을 "알리사"라고 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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