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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레스크 줄거리 감상하기

2008. 2. 14. 16:16마음의 양식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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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레보(L bb Prvost, 1697-1763) 프랑스의 작가. 알트와의 에당에서 출생. 군대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수도사가 돼 각지를 전전했다. 「어느 귀인의 회상록」, 7권째에 유명한 「기사 데 그류와 마농레스코의 실화」를 간행. 계몽주의자인 디드로와 루소에게 큰 영향을 끼쳐 뒷날의 낭만주의 문학을 개척하는데 기여.

줄거리

수기 형식을 빌어 슈발리에 데 그류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끼워 넣는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술자 '나'는 딸의 상속 절차를 위해 루앙의 노르망디 고등법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어느 주막앞에 서 슈발리에 데 그류를 만난다. 그는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장래가 보장된 젊은이였다.

슈발리에는 열 일곱살에 우연히 만나 수녀원으로 가던중인 소녀 마농과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파리로 도망치지만 3주만에 돈이 바닥이 난다.

어느날, 슈발리에는 아버지의 하수인들에 의해 집으로 끌려가고 그후, 마농이 부자에게 빠져 그를 속였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그후, 공부에 전념하던 슈발리에에게 마농이 찾아온다. 다시 마음이 흔들린 슈발리에는 마농과 함께 파리근교로 도망친다.

마농이 부자에게서 긁어낸 많은 돈으로 그들은 마농의 오빠와 함께 사치스런 생활을 즐기던 중, 집에 불이 나고 금고를 잃는다. 세 사람은 다시 사기 행각을 계획하고 드 G.M.이라는 늙은 부자에게 접근했다가 고소당해 감옥에 갇히지만 탈출해서 다시 숨는다.

마농은 다시 명랑함을 찾고 슈발리에와 함께 G.M.의 아들을 우롱할 계획을 짜지만 G.M.에 의해 마농은 윤락 여성으로서 미국으로 쫓겨나게 되고 슈발리에는 그녀를 따라가기로 한다. 미국에서의 즐거운 시절도 잠깐, 촌장의 조카가 마농에게 마음을 뺏겨 슈발리에는 그와 결투를 하게 된다. 결국, 시장의 조카를 살해하게 되고 마농과 함께 사막에서 방황하게 된다. 마농은 숨을 거두고 슈발리에는 구출되어 형에게로 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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