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revenue_list_upper_##]

데카메론 줄거리 감상하기

2008. 2. 14. 16:15마음의 양식 독서

300x250

작가

복카치오(Giovanni Boccaccio, 1313-1375) 소설의 시조. 피렌체 근교의 도시 체르달도에서 출생. 마리아라는 나폴리의 로베르토 왕의 서녀와 사랑에 빠져 그의 작품에서 그녀는 피아메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랑의 수고」,「테세우스의 노래」, 「아메토의 샘」, 「피암메타 부인 비가」, 「까마귀」등의 수많은 작품이 있다.

줄거리

1348년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에 무서운 페스트가 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고 절망 속에 풍기는 문란해져 도시 전체에 황폐한 빛이 감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도시의 젊은 귀부인 일곱 명이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모였다. 그녀들은 이 병을 피해 교외의 별장으로 가기로 하고 여기에 세 명의 젊은 신사가 가담하게 된다. 거기서 열흘 동안 하루에 각자가 한 가지씩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며 지내기로 한다.

첫날 여왕으로 뽑힌 것은 연장자인 팜피네아였다. 여왕은 첫날의 이야기 주제를 각자가 자유롭게 정하게 했다.

둘째 날 여왕에 뽑힌 것은 필로메나였다. 여왕은 이야기의 주제를 '고난 끝에 행복이 온다'는 것으로 정했다.

셋째 날에는 네필레가 여왕으로 뽑혔다. 그녀는 이야기의 주제를 '자기가 바라던 것을 노력하여 차지한 사람, 또는 한번 잃었던 것을 되찾은 사람'으로 정하였다.

넷째 날에는 필로스트라토가 여왕으로 선발되어 '그 사랑이 불행한 결말로 끝난 사람들'을 주제로 정했다.

닷새째 날에는에는 피안메타가 여왕으로 뽑혀 '연인이 불행한 사건 뒤에 행복해지는 이야기'로 정했다.

엿새째 날에는 여왕은 엘리자였다. 그녀는 재치를 이야기의 주제로 정하였다.

이레째 날에는 왕은 디오네오 청년이었다. 그는 '부인들이 사랑 때문에 그 남편을 우롱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정했다.

여드레째 날에는 라우레타가 여왕이 되어 남녀가 서로 속고 속이는 내용을 주제로 했다.

아흐레째 날에는 에밀리아가 여왕이었다. 그녀는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각자가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했다.

열흘째의 왕은 팜필로였다. 그는 너그러움을 주제로 정하였다.

열흘째의 각자의 이야기가 끝나고 별장을 떠나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 해산한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