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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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바꾼 후 알게 된 사실들....
어릴 때나 지금이나 살면서 가장 가기 싫고 두려운 곳이 병원이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치과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물론 병원에 가기 좋아서 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중에 유독 치과에 가는 것이 두려운 것은 초등학교 때 마취주사도 없이 치료를 받다 신경을 건드려 며칠을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 때문인지 몰라도 늘 치과에 가지 않으려고 참다가 병을 키우곤 했다. 부모님중 어머니가 치아가 안좋으셔 일찍 틀니를 하셨었는데 나 역시도 유전적인 기질을 물려 받은 탓인지 치과를 자주 들락날락 거렸다. 원래 치아가 좋지 않은 탓도 있지만 평소 치아관리를 잘못해 나이 오십에 벌써 일곱개의 치아를 발치했다. 그중 한 개는 신경치료와 함께 금으로 보철을 하고 한 개는 아말감 보철을..
2010.08.20 -
만성두통이라면 치아문제일수도
만성두통이라면 치아 문제일수도... 이유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면 치아에 문제가 없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치아가 비뚤비뚤하고, 위아래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거나 턱뼈 성장에 문제가 있는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이럴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정전문치과 센트럴치과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초등학생 4~6학년 661명을 대상으로 ‘치아교합이상과 이상증상’에 따른 실태조사를 한 결과, 조사 대상 어린이 중 부정교합이 의심되는 어린이는 전체 661명의 78%(518명), 즉 10명 중 8명이 부정교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일반적으로 혼합치열기(젖니와 영구치가 같이 있는 상태)에서 영구치열기(영구치만 있는 상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부정교합이 흔히 나타난다. 무른 음식이 차지하는..
2008.01.06 -
치아 미백(하얀 이 만들기)
◆ 상추가루 양치질 상추잎 2장, 분마기 또는 비닐봉지 상추잎을 싱싱한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둔다. 물기를 뺀 상추를 잘게 찢어서 전자레인지에 2∼3 분 정도 돌려 바삭거리게 만든다. 분마기에 넣거나 비닐봉지에 담고 부숴서 가루를 낸다. 상추가루 양치는 우리 조상들이 치아를 희게 만드는 데 사용했던 전래 요법. 상추의 섬유질 성분이 누런 이의 원인이 되는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준다. ! 양치질을 할 때 치약 위에 1/2작은술 정도 올려서 이를 닦는다. 하루 세 번, 이를 닦을 때마다 사용한다. ◆ 레몬즙 마사지 레몬 1개, 작은 그릇, 거즈 준비한 레몬을 깨끗이 씻는다. 솔로 꼼꼼히 문질러 씻어야 농약이 남지 않는다. 레몬을 반으로 갈라 작은 그릇에 즙을 내둔다. 그릇에 담아둔 레몬즙을 거즈에..
200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