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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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이트로 변한 내 블로그 왜 그런가 했더니.....
내 블로그가 음란사이트로 변했다면..... 한동안 바쁜 일상 때문에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를 접하는 시간도 뜸해지고 글을 쓰기도 여간 버거운 것이 아닌데 일주일 전 모처럼 블로그에 들어오다 깜짝 놀랐습니다. 내 블로그 주소를 클릭했는데 갑자기 성인사이트가 열리더군요. "이게 어찌된 일이지?" 잘못 클릭했나 싶어 다시 시도해봤지만 역시나 성인사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직감적으로 납치 태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도 똑같은 일을 겪은 적이 있었죠. 당시 갑자기 성인사이트로 변해 해결책을 찾지 못해 다음 고객센타에 문의를 했습니다. 이틀 후 고객센타에서 온 답신은 납치 태그에 걸렸을 때는 스킨을 변경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고객센타에서 일러준대로 블로그 관리자로..
2013.01.19 -
심심풀이로 배운 도박 게임에 중독된 아내 안타까워....
무서운 인터넷 게임 중독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도박이나 게임에 빠진 사람들 이야기를 종종 소개한 적이 있다. 또 직접 체험했던 도박의 무서움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려고 고해했던 기억도 있다. 예전엔 인터넷 도박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깟 인터넷 게임이 뭔 대수냐며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인터넷 게임 중독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심심풀이로 인터넷 고스톱을 배운 친구 아내.... 일찍 결혼해 아들 둘 모두 외지로 내보낸 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친구 아내.... 적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심심풀이로 인터넷 고스톱을 배우게 되었는데 남편 직업이 일정치 않은데다 외지로 나가 있는 날이 많다 보니 점점 고스톱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2012.02.22 -
왕대박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는 바로 이것..
올 2011년 11월 11일은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서 떠들썩 했지요. 동네 가게에서 부터 대형 마트까지 빼빼로 특수를 보려고 코너를 따로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날 빼빼로 하나 선물하지 않으면 삐질까봐 아내와 아들에게 선물했다는 친구에서 부터 사랑하는 여자와 만난 날 만큼 빼빼로 를 선물했다는 이야기등 화제가 만발했습니다. 업체의 상술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매출이 껑충 뛰었다는 소식을 접하곤 하는데 아마도 올해 빼빼로데이 매출이 역대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대단한 (?) 날도 내게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올해 진정한 밀레니엄 빼빼로데이의 주인공은 바로 나였기 때문입니다.....ㅎㅎ.. 그 이유가 무척 궁금하시죠? 바로 제 블로그 방문자가 11,111,111 ..
2011.11.18 -
돈 받고 맛집 포스팅 해준다는 말 듣고보니...
갑자기 여행을 갈일이 생겼는데 그곳의 맛집을 알고 싶을 때 어떤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 아마 십중팔구 인터넷을 이용한 맛집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맛집 검색을 통해서 방송에 소개된 음식점이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나도 여행을 떠날 때면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맛집 검색을 이용하곤 한다.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푸짐하게 먹고 싶고 음식점을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식점에 들러 먹은 음식에 대한 평가나 에피소드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도 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쓰는 글이라 부담이 없어 좋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돈을 주며 블로그에 글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2010.12.04 -
여행을 싫어한다는 아내 사실은...-편견타파 릴레이-
늘 친절한 댓글과 함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선아님으로 부터 갑자기 편견타파 릴레이 바통터치를 이어 받았다. 경황없이 바통을 이어받고 보니 마치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처럼 앞이 막막하다. 고심끝에 가족간에 편견 중에 결혼 후 아내에게 갖고 있던 편견 하나를 꺼내보려고 한다. 아내와 나는 대학 다니던 때에 만났다. 유독 애인이 아닌 친구임을 강조하던 아내는 평소 여행을 좋아했는데 주말이나 휴가 때면 늘 여행을 떠나곤 했다. 그때 나는 아르바이트 하느라 함께 여행을 다니지는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쉽다.지금도 아내의 사진첩에는 당시의 여행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그때의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50대 아줌마가 되었다. 처녀 때 그렇게 여행을 좋아하던 아내는 결혼식 후 떠났던 신혼여행 말..
2009.06.30 -
자살한 내 친구가 블로그를 알았더라면...
일전에' 명퇴의 중압감에 자살을 선택한 친구에게'라는 글을 블로깅 한 적이 있었다. 중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였고 지나치리만큼 모범적인 삶을 살던 친구였는데 명퇴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하지못할 최악의 선택을 했었다. 얼마있으면 민속의 명절 설날이라서 고향에를 간다. 고향 가는 길목에 있는 친구의 집을 지날 때 마다 늘 그 친구가 생각난다. 아마 올해도 역시 그럴 것이다. 친구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나 역시도 친구와 같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는 회사에서 명퇴의 압박 때문에 그랬지만 나는 사업을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실패를 해서 날마다 실의에 찬 날들을 보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내게 빛이 되어 준 것이 바로 지금의 블로그였다.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2009.01.20 -
블로거에게 예의없는 방송작가들
나는 아직 블로거 생활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베스트 블로거 기자가 되어 황금펜이 되었으나 다음블로거 사상 초유의 황금펜이 박탈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원인 제공자는 나였겠지만 규칙에 없는 조항을 나 때문에 소급적용한 것에 대한 불만은 있었지만 그것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애당초 내가 좋아서 시작한 블로그 생활이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열심히 블로깅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아 가는데 요근래 들어 불편한 일이 또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방송작가에 대한 섭섭함인데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블로깅..
2008.09.28 -
베스트 블로거 황금펜촉을 박탈 당하다.
이글은 제 고해성사로 이해해주시는 것이 좋겠군요. 짧은 시간 열심히 블로깅을 하고 또 그 재미에 푹 빠져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그 댓가로 베스트 블로그 기자로 뽑혀 황금펜촉을 받은 영광도 누렸는데 호사다마라고나 할까요 어느 날 갑자기 다음 블로그 뉴스에 송고가 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기사가 4월 23일인가 가수 배호에 관한 기사를 쓴 것으로 기억되는데.....이유없이 글이 송고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다행히 그 전에 다음 편집부에 기사 청탁으로 알고 있던 전화번호로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야 자세한 사항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글을 올렸기 때문에 부정사용자로 등록됨과 동시에 30일간 글을 송고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늘 일상처럼 글을 올렸는데 인용기사가 제가 쓴 글처럼 오인..
2008.05.28 -
MB 네티즌과 블로거를 향해 총을 겨누다
이명박 정부가 드디어 네티즌과 블로거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하여 확산되던 수입쇠고기와 한미FTA의 근원지가 네티즌과 블로그였다는 판단에 따를 것인데 이에 가장 영향력이 컸다는 다음이 22일 서울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초 서울 서초동에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보내 재무와 사업 관련자료 등을 넘겨받았다. 다음 측은 "정기 세무조사 차원으로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1995년 설립돼 2004년 처음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13억8 천만여원의 세..
2008.05.22 -
블로그 매력에 푹 빠지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꼭 6개월째 접어든다. 엄밀하게 말하면 5개월째 접어드는 셈이다. 다음 블로그에서 한 달 그리고 티스토리로 옮긴 것이 2007년 11월 27일이었다.처음에는 내 블로그가 생겼다는 것이 좋고 또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 취미로 시작한 것이 점점 블로그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처음 남의 글을 스크랩하며 시작된 블로그는 지금은 내 글을 올리면서 더 진지한 자세를 갖게 되었고 다른 블로거와의 인연도 인터넷에 대한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그중에 단연 블로거로서 매력을 느끼게 해준 것은 다음 블로그 기자였다. 그냥 무심결에 가입을 하고 글을 올리면서 다음 블로그 뉴스의 실시간 인기뉴스나 메인에 뜨는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 뉴스를 보면서 나도 한 번 해봐야지 하는 의욕이 생겼다.그러나 다양..
200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