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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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수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계약서 작성 등기이전 시 체크사항
부동산 구매는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가주택을 소유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큰 행복이자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은 오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오늘은 부동산을 구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부동산을 구매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예산입니다. 자신의 재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출 한도와 이자율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주택의 위치와 주변 환경도 중요합니다. 교통 편의성, 학교, 병원,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또한, 주택의 종류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각 형태마다 ..
2024.12.25 -
드론의 시대,부동산업에도 드론이 필수품?
어느덧 부동산업을 운영한 지 20년이 되어 간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면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지금껏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서 잘 대처하고 꾸준하게 한길을 걸어온 덕분에 단골고객이 많아졌고 지금처럼 코로나 19로 모든 경제가 타격을 받고 특히 부동산업은 고사 위기에 빠질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음에도 사무실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오랜만에 고객이 매매의뢰한 물건의 임장활동을 위해 친구와 함께 현장 답사를 했다. 보통의 전답이나 대지는 현장 답사하기 참 쉬운데 매번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임야다. 요즘처럼 녹음이 우거진 봄이나 여름이면 풀들이 우거져 산을 오르기 쉽지 않을 뿐더러 전체적..
2020.05.27 -
잘못 발행한 현금영수증 액수가 기가 막히네요.!!!
어제 저녁무렵 이번 휴가 때 왔던 친구가 지난 번에 찍었던 사진을 보내달라는 카톡을 받고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정리하다 두달전 찍어두었던 사진 한 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6월 중순경 사무실에서 퇴근 후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형님이 술 한잔 하자더군요. 편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에서 1km 거리에 있는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형님과 친구 그리고 평소에 알고지내던 후배가 이미 오징어회에 막걸리를 마시고 있더군요. 평소에 오징어회에 막걸리를 자주 마시곤했는데 오징어가 귀한 철이라서 그런지 더욱 맛이 좋더군요. 오징어회와 오징어회덮밥에 막걸리를 마시며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회포를 풀다보니 어느새 거나해졌는데 술값을 계산한 형님이 배도 부르고 취기도 올랐으니 ..
2015.08.24 -
잿밥에 더 열 올리는 아파트 관리소장 불쾌해...
아파트를 다시 보여 달라는 손님... 지난 주 토요일 있었던 일이다. 그동안 몇 차례 통화했던 고객으로 부터 지난 번 봤던 아파트를 다시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유치원 들어가기 전인 아이들 둘을 둔 젊은 부부였는데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할 요량으로 그동안 수없이 많은 발품을 팔았지만 눈에 쏙드는 집을 찾지 못해 속이 탄다고 했다. 이번에 보여줄 곳은 세대수가 많지 않은 레저형 아파트인데 처음 시공할 때 앞 배란다와 뒷배란다 확장공사를 해 공간이 무척 넓어보이는 아파트다. 레저형 아파트가 다 그렇듯이 평소에는 거주민이 별로 없고 주말이나 피서철에만 북적거리는 것이 특징이고 거주형 아파트 보다 매매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가족과 함께 아파트에 도착을 하니 관리소에 아무도 없다. 할 수 없이 1층 입구를..
2012.08.28 -
복숭아 파 먹는 벌 정말 신기해....
며칠 동안 비가 내리다 모처럼 해가 반짝 떴습니다. 점심을 먹고 무료한 마음에 바둑을 한 판 두고 있는데 한 가족이 들어서더군요. 시골에 귀촌을 하려고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는 말에 인근에 있는 집을 보여 주러 갔습니다. 그곳은 예전에 대학교가 있을 때 원룸 단지가 있던 곳인데 본교로 통합한 뒤 빈집이 많아져 집값이 많이 하락한 곳입니다. 잠시 후 손님과 함께 집안을 둘러보고 마당을 둘러볼 때 갑자기 주인 아저씨가 벌을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눈앞에 벌들이 잉잉 거립니다. "왠 벌들이죠?" "몰라요, 마당에 달린 과일 때문인지 벌들이 많네요..." 그러고 보니 마당에 포도와 머루 그리고 배와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그런데 유독 벌들이 많은 나무가 있었습니다. 바로 천도복숭아 ..
2012.08.25 -
가격을 내려도 안 팔리는 땅 왜 그런가 했더니...
시세보다 낮게 나온 토지 현장에 가 보니... 며칠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10년전 산 땅을 팔아달라는 전화였다. 꼼꼼히 메모를 한 후 토지이용확인원과 지적도를 확인한 후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무실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고 시세보다 낮게 나온 가격이라 현장을 빨리 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생각했던 대로 괜찮은 물건이었다. 남서향에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뒤로는 산이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토지라서 손님에게 권하기 좋은 땅이었다. 더군다나 매매해 달라는 가격이 착했다. 평당 15만원이었는데 주변 시세에 비해 최소 5만원은 낮게 나온 가격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물건이었다. 도로가 있는데 맹지라는 노인 이유는? 한참을 둘러보고 난 후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 작..
2012.08.21 -
시골에서 만난 70대 발명가 열정이 대단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때문에 몸이 축축처지는 어제 오후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오수를 즐기고 있는데 형님으로 부터 호출이 왔습니다. 날도 더우니 계곡에 가서 발이나 담그자고 하더군요. 이런 폭염의 날씨에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요? 혹시라도 맘이 변할까 서둘러 길을 떠났습니다. 현북면 어성전리 계곡으로 가던 길에 수리 부근의 임야를 보고 가자고 하더군요. 차를 돌려 비포장 도로를 따라 10여분 올라가니 주택 한 채가 나오더군요. 집 앞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서니 마당에서 일을 하던 노인이 우리를 바라보더군요.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산을 오르려는데 이상한 물건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마치 커다란 위성 안테나를 닮았는데 용도가 무척 궁금하더군요. "사장님, 이 물건은 뭐죠?"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대답을 하시더군요...
2012.07.25 -
배꼽 잡은 화장실 문구............
6월 29일은 5일 마다 한번씩 열리는 양양 장날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은 100년만에 찾아온 더위와 가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영동지방은 찔끔거리는 비와 저온 현상때문에 며칠 동안 해를 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장날에는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장터를 찾았는데 점심 식사 후 저도 아내가 부탁한 것을 사기 위해 장터로 향했습니다.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과수며 나물들을 바닥에 널어놓은 곳을 지나며 삶은 질경이와 비름나물과 말린 다래순을 산 후 이것 저것 장구경을 하다 그동안 만나지 못한 사람들도 만나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장터를 한 바퀴 돌고 난 후 오랜만에 부동산 사무실을 하는 형님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그리곤 가장 먼저 급한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소변기 앞에 그..
2012.06.30 -
위험천만 공포의 채석 차량....
어제는 모처럼 해맑았던 6월의 첫주 월요일이었습니다. 아침 부터 초여름 날씨 처럼 푹푹 찌는 더위에도 6월 들어 처음 열린 양양 오일장에는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아내가 부탁한 표고버섯과 멸치를 산 후 장터를 한바퀴 돌고 난 후에는 지인이 부탁한 부동산 사진 작업을 하러 강릉으로 떠났습니다. 5년전 귀농을 하려고 사놓은 목장지를 팔아달라는 의뢰인의 부탁을 받고 찾아간 목장지는 그야말로 폐허였습니다.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말로 익히 들었지만 막상 현장을 둘러보니 더 심각하더군요. 온통 풀밭으로 변해버린 목장을 둘러보고 다시 강릉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커다란 덤프 트럭이 쏜살같이 내 앞을 추월했습니다. 덤프 트럭의 난폭 운전을 한 두 번 겪은 것이 아니지만 이런 경우를 당할 때 마다 가..
2012.06.05 -
앗! 소양호에 사신도의 청룡이 살고 있었네
날마다 업무 때문에 다음 지도를 즐겨 이용하곤 한다. 부동산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음 지도 때문에 현장에 가지 않고도 물건을 파악하기 쉬워졌다. 다음 지도가 나오기 전에는 구글어스를 이용했었는데 다음 지도 만큼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없다. 물론 유료 구글어스를 사용하면 더 깨끗한 위성지도를 볼 수 있겠지만 다음 지도 정도면 업무에 큰 지장이 없다. 예전에 다음 지도가 처음 선보였을 때 전국 맵서핑을 하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몰랐었다. 그때 마라도에 있던 태양광 발전소를 UFO로 착각해 흥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위 사진이 그때 블로그에 소개했던 사진인데 다음 메인에 소개되기도 했었는데 지금 다시 봐도 영락없이 UFO를 닮았다. 위 사진은 근래 맴서핑을 하다 인천 지역에서 캡쳐한 지..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