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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끓이는 법

2007. 12. 26. 17:02편리한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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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끓이는 법

☞ 원두가 신선해야 한다.

원두는 오래되면 향이 날아가 버리므로 제조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원두와 오래된 원두는 향 자체가 다르다.
오래된 원두는 끓여보면 안다.
막 끓였을 때 커피는 모두 투명하지만 오래된 원두커피는 식으면 투명감이 없어지고 혼탁해진다. 또 끓일 때 거품이 일어나지 않는다.

☞ 정수로 끓인다.

수돗물보다는 정수가 좋다.
맛 좋은 커피는 보글보글 끓인 물보다 85-90도 쯤에서 불을 꺼야 한다.
100도 이상의 물에서는 커피 속의 카페인이 변질되어 좋지 않은 쓴맛을 내고 70도 이하의 맛에서는 타닌의 떫은 맛을 내게 된다.
커피 가루에는 79-85도 정도로 끓인물을 식혀서 붓는다.

☞ 커피와 물의 배합

원두커피의 본래 맛을 살리는 이상적인 배합은, 보통 크기 커피잔으로 한 잔 끓일 때는 1스푼 반 정도가 적당하고, 큰 머그잔에 마실 때는 1스푼 더 넣는다.
커피물은 꼭 찬물로 끓여야 한다.

☞ 물을 붓는 방향

물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여러번 부어준다.
주전자의 입구가 작아야 물이 천천히 고루 부어진다.

☞ 추출시간

너무 짧으면 커피의 맛과 향이 충분히 추출되지 않고, 반대로 길면 커피맛을 살리는 유효성분이외의 불필요한 성분까지 추출되어 색깔이 탁하고 맛이 없어진다.
커피잔을 미리 데워두면 커피를 다 마실 때까지 온기가 지속되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설탕, 크림은 넣지 않는다.

원두커피는 인스턴트와 달리 설탕이나 크림을 넣지 않고 마셔야 원두 본래의 신맛, 단맛, 톡 쏘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원두커피 보관법

볶은 원두가 공기에 노출되면 향이 담긴 휘발성 기름이 날아간다.
밀페용기에 담아두면 1주일 이상 그대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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