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에서 인디아나 존스를 보다.
2008. 9. 23. 11:59ㆍ연예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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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는 일 없이 바빠 도통 TV를 볼 시간이 없다. 그런데 아침 방송을 보려고 TV를 틀었는데 케이블TV에서 바람의 나라 3회가 나오고 있었다. 주몽에 나오던 송일국이 무휼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렇게 드라마를 보기는 처음이었다.
3회 줄거리에는 무휼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혜압을 구하기 위해 신검을 찾으러 주몽의 신묘로 향하는 무휼. 주몽 의 시신과 부장품이 안치된 신묘에는 전설의 신검이 숨겨져 있다.신검을 차지하는 자가 북방의 패권을장악한다는 전설 속의 신검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묘로 향하는 길 도처에는 암살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고, 지금까지 주몽의 묘 안에서 살아 나온 사람이 없다고 한다.그 속으로 들어간 무휼은 이미 먼저 들어갔던 괴한들이 화살에 맞아 죽어있는 것을 보며 자신이 어릴 때 만났던 괴노인을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들어간다.
계단을 두르리며 조심스럽게 내려가다 화살에 맞을 뻔한 무휼 그러다 천정에서 떨어지는 쇠창살을 피하려다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면..또 계곡을 이어주는 다리가 끊어지면서 절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는데 머릿 속에서는 자꾸만 인디애나 존스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었다.
영화와 같은 웅장함은 없었지만 장면장면 하나하나에 인디아나 존스의 최후의 성전이 자꾸 떠올랐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닐까 했는데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보았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어라 이거 추석 특집인가?
이거 레이더스네.
3회 줄거리에는 무휼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혜압을 구하기 위해 신검을 찾으러 주몽의 신묘로 향하는 무휼. 주몽 의 시신과 부장품이 안치된 신묘에는 전설의 신검이 숨겨져 있다.신검을 차지하는 자가 북방의 패권을장악한다는 전설 속의 신검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묘로 향하는 길 도처에는 암살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고, 지금까지 주몽의 묘 안에서 살아 나온 사람이 없다고 한다.그 속으로 들어간 무휼은 이미 먼저 들어갔던 괴한들이 화살에 맞아 죽어있는 것을 보며 자신이 어릴 때 만났던 괴노인을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들어간다.
계단을 두르리며 조심스럽게 내려가다 화살에 맞을 뻔한 무휼 그러다 천정에서 떨어지는 쇠창살을 피하려다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면..또 계곡을 이어주는 다리가 끊어지면서 절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는데 머릿 속에서는 자꾸만 인디애나 존스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었다.
영화와 같은 웅장함은 없었지만 장면장면 하나하나에 인디아나 존스의 최후의 성전이 자꾸 떠올랐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닐까 했는데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보았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연출자님, 인디아나존스 영화 감동이 너무크셨나봐요?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베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인디아나존스 "최후의 성전"을 너무 닮아서 실망했어요.
<영화 안보신 분들을 위해...>
존스 박사가 성배를 찾는 과정에서
성배(성스러운 잔; 예수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에 사용되어졌다고 여겨지는 포도주 잔)가
있는 곳을 찾게되는데, 바로 그곳이 동굴.
1)외부의 접근을 막기위해 설치된 무기, "바람"에서는 창과 덫
2)오래된 낡은 다리, 중간에 다리가 끊겨 절벽에 부딛히는 부분은 완전 동일해요.
3)그리고 공중에 착시에 의해 쉽게 발견되기 어렵게 만든 다리,
"바람"에서는 물속의 다리로 약간 변경.
4)그리고 관이 있는 내부 분위기 비슷하고요.
앞으로는 열심히 수고해 만들고도 핀잔듣는 이런일 없는,
순수하고 독창적이면서
역사성이 돋보이는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암튼 재미는 있었구요
앞으로도 관심 가지고 재미있게 볼께요.
CG는 인디 보다 낳아요. 물론 세월의 차이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베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인디아나존스 "최후의 성전"을 너무 닮아서 실망했어요.
<영화 안보신 분들을 위해...>
존스 박사가 성배를 찾는 과정에서
성배(성스러운 잔; 예수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에 사용되어졌다고 여겨지는 포도주 잔)가
있는 곳을 찾게되는데, 바로 그곳이 동굴.
1)외부의 접근을 막기위해 설치된 무기, "바람"에서는 창과 덫
2)오래된 낡은 다리, 중간에 다리가 끊겨 절벽에 부딛히는 부분은 완전 동일해요.
3)그리고 공중에 착시에 의해 쉽게 발견되기 어렵게 만든 다리,
"바람"에서는 물속의 다리로 약간 변경.
4)그리고 관이 있는 내부 분위기 비슷하고요.
앞으로는 열심히 수고해 만들고도 핀잔듣는 이런일 없는,
순수하고 독창적이면서
역사성이 돋보이는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암튼 재미는 있었구요
앞으로도 관심 가지고 재미있게 볼께요.
CG는 인디 보다 낳아요. 물론 세월의 차이도 있긴 하지만...
내용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짜집기 스토리에
배우 연기도 전작과 똑같은...ㅜ.ㅜ
바람의 나라는 독창적인 것이 하나도 없네요
배우 연기도 전작과 똑같은...ㅜ.ㅜ
바람의 나라는 독창적인 것이 하나도 없네요
갑자기 인디아나존스 3 feel 나는 분위기는????
이건 뭐지.....
인디아나 존스 동생 인디아나 무휼의 탄생....
이건 뭐지.....
인디아나 존스 동생 인디아나 무휼의 탄생....
어라 이거 추석 특집인가?
이거 레이더스네.
그리 썩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표절이나 저작권 침해가 되지 않는다면 극의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연출자의 심정이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전 MBC 드라마 '주몽'이 방영될 때도 이와 비슷한 글들이 올라왔었다. 시청자 게시판에 주몽을 보면서 ‘해신’이나 ‘반지의 제왕’, ‘불의 검’ ‘아더왕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등이 연상된다는 의견들이 자주 올라왔었다.
또 태왕사신기가 바람의 나라 원작 만화의 시놉시스가 저작권을 침해했는가에 대한 소송도 벌어졌었지만 결과는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판결이 났었다.
만화 “바람의 나라”와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시놉시스는 고구려라는 역사적 배경, 사신, 부도, 신시라는 신화적 소재, 영토 확장이나 국가적 이상의 추구라는 주제 등 아이디어의 영역에 속하는 요소를 공통으로 할 뿐, 그 등장인물이나 주변인물과의 관계 설정, 사건 전개 등 저작권에 의하여 보호받는 창작적인 표현형식에 있어서는 만화와 드라마 시놉시스 사이에 내재하는 예술의 존재양식 및 표현기법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유사하지 아니하므로, 위 시놉시스에 의해 위 만화 저작자의 저작권이 침해되었다고 볼 수 없다. (출처 : 서울중앙지법 2007.7.13. 선고 2006나16757 판결 : 확정【손해배상(지)】 [각공2007.9.10.(49),1925])
바람의 나라 3화를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살아숨쉬는 고구려 벽화의 모습이나 절벽과 다리등 출중한 CG였는데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대단했다.
바람의 나라가 시청자의 관심이 워낙 뜨겁다 보니 게시판도 조회수가 엄청나고 댓글도 수없이 많이 달리는 등 앞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된다. 만화 원작과 너무 다르다는 이야기와 배역 캐스팅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 배경음악에 대한 지적까지 시청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극전개와 드라마의 시청률이 주몽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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