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로 인한 건강피해

2008. 2. 24. 11:32편리한 생활정보


 
담배의 피해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으며, 직접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만 해로운 것이 아니라 남이 피운 담배연기를 자기도 모르게 마시기만 해도 치명적인 해를 입는다는 사실도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담배연기 속에는 '니코틴'이라는 강력한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마약성분도 들어있어 정신의학계열에서는 담배 피우는 사람을 마약중독환자로 보고 치료대상으로 여기고 있을 정도이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담배가 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해도 결국에는 니코틴 중독에 걸려 끊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결과 담배로 인한 피해가 엄청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의하면 1995년 한해 세계에서 담배로 인한 질병에 걸려 사망한 사람이 무려 35만 명이나 되며, 2025년이 되면 무려 10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한해 동안 담배로 인해 죽은 사람의 수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죽은 군인의 수를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1990년 한해에 담배로 인한 질병에 걸려 죽은 사람의 수가 3만 명이나 되고, 2025년이
되면 5∼6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체적으로 사망률은 두 배가 높고, 수명은 15년이나 단축된다.


전체 암의 35%는 담배로 인해 발생한다.⇒모든 사람들이 담배를 끊는다면 암 발생의 35%는 예방할 수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발생률이 9∼12배 높다.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살고 있는 부인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과 살고 있는 부인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80%나 높다.
         출처:http://health.won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