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재테크 달인`... 비결은 `일기장`

2008. 2. 22. 19:00경제와 세금 상식

[TV리포트]2 일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의 ‘스타다큐-보물상자’에선 현영이 출연해 연예계 데뷔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현영은 대학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대학 등록금 이후 학비는 스스로 충당하라”는 부모님의 경제원칙에 따라 대학 입학과 동시에 경제활동을 해야만 했다는 것.

이에 현영은 에어로빅 강사 자격증 취득 후, 강사로 활동한 경력과 대학에서의 전공인 환경학을 바탕으로 정수기 판매업까지 뛰어든 사연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현영이 자신의 보물인 예금통장을 소개한 대목에선 출연자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통장 쪼개기’에서 ‘돈을 쓸 시기에 따라 분산투자하는 방법’ ‘맞춤형 펀드상품과 연금상품’ 등 금융업 종사자 못지않은 금융지식을 드러낸 것. 연예계에서 ‘재테크 달인’으로 불린다는 소문을 여실히 입증해 보였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방송말미, 현영이 공개한 ‘재테크 일기장’이었다. 책과 신문을 통해 좋은 재테크 정보를 접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마련. 현영은 이를 대비해 매일 관련 서적과 신문스크랩 한 정보를 일기형식으로 기록한단다.

공개된 ‘재테크 일기장’엔 각종 신문 스크랩과 현영이 실제 투자를 해 수익률을 올린 기록들이 꼼꼼하게 체크돼 있었다. 정보와 실제 경험에서 나온 ‘재테크 일기장’이야말로 현영의 재테크 노하우 최대 비결이었던 셈.

끝으로 현영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접하면 메모를 반드시 하라”며 “기록들이 모이면 나중에 투자할 때 참고자료로 큰 도움을 준다”고 자신의 ‘재테크 일기장’을 강력 추천했다. <출처:http://rg4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