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revenue_list_upper_##]

오이디푸스왕 줄거리 감상하기

2008. 2. 14. 16:11마음의 양식 독서

300x250

작가

소포클레스(Sophokles, 496-406B.C.)

그리스 3대 비극 시인 중 한 사람.

아테나이에서 출생. 현존하는 작품은 7편뿐이며, 보수주의자였던 그의 작품에는 조화와 질서가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아이아스」, 「안티고네」, 「엘렉트라」, 「트라키스의 아가씨들」등의 작품이 있다.

줄거리

그리스의 테바이에 무서운 전염병이 돌고 백성들의 탄원이 계속된다.

오이디푸스 왕은 아폴론의 신탁을 가지고 돌아온 사촌 크레온에 의해 선왕인 라이오스가 도둑의 손에 살해되었고, 그 하수인을 처벌하지 않는 한 전염병은 계속된다는 얘기는 듣는다. 범인을 처벌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범인이 누구인지를 아무도 말하려 하지 않고, 장님인 예언자 테일레시아스가 불길한 말을 한다.

오이디푸스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괴롭혀 온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아내로 삼을 운명이라는 내용의 예언을 생각해 내고 라이오스 왕의 살해 당시의 목격자를 찾으려 한다.

그때 국왕의 고향인 코린토스에서 부왕이 승하했으니, 왕위를 계승하라는 전갈이 온다. 오이디푸스는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꺼리지만 사자는 죽은 코린토스의 선왕은 오이디푸스의 친아버지가 아니라, 키타이론 산에서 라이오스 왕의 목자로부터 받은 갓난아기를 왕자로 키웠다는 사실을 말하며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오이디푸스는 목자를 찾아가 코린토스로 보내진 라이오스의 아기는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태바이 태생이며 라이오스의 자식으로서 그를 죽인 범인이며 왕비인 이오카테스는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게 된다.

결국 이오카스테는 자살하고 오이디푸스 왕은 스스로 자기 눈을 찔러 장님이 되어 떠난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