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무한도전 사골국 드시랍니다.
2008. 2. 6. 10:03ㆍ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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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기가 많다고 해도 무슨 사골국 우려 내듯 케이블방송에서 혹은 MBC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무한도전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자꾸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다.
사골국도 재탕 삼탕을 하다 보면 그 본래의 구수함은 사라지고 질려서 못먹게 된다. 그나마 방송3사에서 설날 특집 영화로 그동안 보여주던 재탕영화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무한도전은 추석이든 설날이든 가리지 않고 시청자에게 강매하듯이 볼것을 강요하고있다.

물론 안보면 되지 왜 난리 부르스냐고 항의하는 사람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잘나가고 인기가 좋다고하여 거기에 편승하여 편안하게 시간때우기 식으로
방송을 편성하는 방송사의 모습은 도를 넘어선 느낌이다.
무한도전이 MBC의 대표 미인이라서 자꾸 틀어준다....어쩔래......하는 식이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그 누구의 애인인지 자꾸만 보고싶네~~~~~
나도 사랑하네~~~~너도 사랑하네~~~~
아마도 신중현의 미인을 무한도전의 주제곡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우리 아이들은 또 이번 설날에 무한도전 사골국을 또 우려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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