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퍼모델의 다이어트법

2008. 2. 5. 21:59편리한 생활정보

세계의 수퍼모델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까?
이런 관심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겠지만 그들의 다이어트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노력과 의지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준다.예전에 미국의 주간지 인콰이어러가 수퍼모델들의 식사법과 운동법을 소개했는데
평범하게 자신의 몸에 맞게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비법이라 말하고 있다.
키 172.7㎝,58.5㎏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은 바나나를 얹은 시리얼과 지방을 제거한 우유를 먹는다.점심은 국수와 샐러드, 저녁은 생선초밥 현미밥 야채를 주로 먹는다. 운동은 체조만 하는게 아니다.
  • 농구로 땀을 빼는가 하면 일주일에 4번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한다.운동프로그램은 에어로빅 30분,다리운동 30분,상체운동 20분,복부운동 5분,스트레칭 15분으로 구성돼있다.

    ▶나오미 캠벨

    • 키 172.7㎝.56.3㎏인 이 흑진주는 미국식 식사보다 유럽식 음식을 더 즐긴다. 운동은 러닝머신 등 기계를 이용한 것은 지루하고 단조로워서 좋아하지 않는다.대신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으로 몸매를 관리하며 권투도 즐긴다. "권투가 에어로빅보다 낫다"는 그녀는 팔근육을 더욱 길고 단단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권투를 즐기기는 하지만 스파링은 하지 않는다.

    ▶케이트 모스

    • 말라깽이로 유명하지만 식사만큼은 가리지 않고 남들과 똑같이 먹는다. "영국식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는 그녀는 국수 피시앤칩스 소시지 으깬 감자 등을 주로 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에 살이 붙지 않는다는 그녀는 다이어트나 운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클라우디아 시퍼

    • 181.6㎝,52.7㎏.고단백 저열량식을 한다. 아침은 과일과 홍차,오렌지주스로 때우고 점심으로는 닭고기 한조각,삶은 계란,샐러드를 먹는다. 오후 간식으로 토마토주스 포도 허브티를 즐긴다. 몸매를 유지하는 운동은 체조. 하루 30분동안 좋아하는 TV프로를 보면서 체조를 하다보면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간다고.

    ▶엘 맥퍼슨

    • 182.9㎝에 몸무게가 54~56㎏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그녀는 먹는 것만 봐서 어떻게 저렇게 날씬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먹는다. 시리얼 빵 스위스치즈 뼈가 붙어있는 햄 콜라 등이 그녀의 아침메뉴.점심이나 저녁은 먹고 싶은 걸 실컷 먹는데 단 땅콩버터와 우유는 사양한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체조비디오를 내놓은 적 있는 그녀는 몸매관리를 위해 체조를 열심히 한다.

    ▶으로렌 허튼

    •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여전히 아름다움을 간직한 그녀는 자신의 미용비결은 다이어트나 운동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주위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것이 내 미용비결"이라는 것이다. 또 값비싼 의상을 걸쳐야 멋쟁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그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것.

    이번 한해 수퍼모델은 아니더라도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 한 가지씩 정해 꾸준히해보자.
    건강을 지키면서 날씬한 몸매를 갖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