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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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대리점 내준다던 직원 알고 보니....
금요일에 로또복권을 사는 형님 왜?경기가 안좋을수록 복권 판매액이 올라간다는 말이 있죠.그래서 그런가요 경기가 최악인 요즘 주변에서 주말마다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는 형님과 인근 사무실 사장님도 복권 매니아인데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다며 주말마다 복권을 구매하곤 합니다.그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건 뭐니뭐니해도 로또복권이죠.한번은 꿈속에서 번호를 받았다는 이야기에 덩달아 복권을 샀다가 번호가 4개 맞는 행운을 맛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결과는 그닥 신통치 않습니다.지난 주 금요일 오후였습니다.금요일날 로또를 사야 금을 캘 수 있다며 늘 금요일 오후에 복권을 사는 형님이 평소처럼 로또 번호를 조합하고 있었는데 낙산사 인근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형님이 사무실에 들렸습니다.커피 한 잔..
2013.05.07 -
복숭아 파 먹는 벌 정말 신기해....
며칠 동안 비가 내리다 모처럼 해가 반짝 떴습니다. 점심을 먹고 무료한 마음에 바둑을 한 판 두고 있는데 한 가족이 들어서더군요. 시골에 귀촌을 하려고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는 말에 인근에 있는 집을 보여 주러 갔습니다. 그곳은 예전에 대학교가 있을 때 원룸 단지가 있던 곳인데 본교로 통합한 뒤 빈집이 많아져 집값이 많이 하락한 곳입니다. 잠시 후 손님과 함께 집안을 둘러보고 마당을 둘러볼 때 갑자기 주인 아저씨가 벌을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눈앞에 벌들이 잉잉 거립니다. "왠 벌들이죠?" "몰라요, 마당에 달린 과일 때문인지 벌들이 많네요..." 그러고 보니 마당에 포도와 머루 그리고 배와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그런데 유독 벌들이 많은 나무가 있었습니다. 바로 천도복숭아 ..
2012.08.25 -
앗 나눔 로또에 찍힌 QR 바코드 이젠 스캔하세요.
며칠동안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덥던 무더위가 한풀 꺽이더니 게릴라성 장마비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런 날에는 사무실에 출근했다 퇴근하면 바로 방콕하곤 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비가 내린다고 일찍 퇴근한 아내와 감자를 갈아 감자전을 맛있게 해먹었습니다. 비 올 때 막걸리와 함께 먹는 감자전 맛 정말 맛있더군요. 내일은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하지만 아침 눈을 뜨자마자 창문을 열고 보니 역시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빨래는 쌓이고 집안은 눅눅해 습도가 이만저만 아닙니다.......ㅜㅜ... 아침을 먹고 출근하려는데 아내가 돈 만원을 내밉니다. "이게 뭐야?" "응 출근하는 길에 복권방에서 복권 두 장만 사다 줘!!..." "또 꿈꿨어?.." "묻지 말고 사다 줘" 아내는 종종 ..
2012.08.22 -
행정구역 바뀌면 먹통되는 휴대폰 너무해.....
울며 겨자 먹기로 바꾼 휴대폰 지난 주에 그동안 쓰던 삼성 갤럭시A를 바꿨습니다.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대리점에서 산 것인데 알고 보니 신모델 나오기 전 땡처리를 한 것이었습니다. 대리점에 AS도 여러번 받았고 업그레이드도 열심히 했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만 못했습니다. 나중에는 전화가 와도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전화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약정기간이 3개월 남았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기기 변경을 했습니다. 지역만 벗어나면 먹통 되는 휴대폰 왜? 전화기를 바꾼 후 친구 사무실에 들렀더니 각자 휴대폰에 대한 불만이 많더군요. 그중에 가장 큰 불만은 사무실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형님이었는데 그동안 kt 016을 10년 넘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몰라보게 통화 품질이 나빠졌다고 ..
2012.02.28 -
심심풀이로 배운 도박 게임에 중독된 아내 안타까워....
무서운 인터넷 게임 중독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도박이나 게임에 빠진 사람들 이야기를 종종 소개한 적이 있다. 또 직접 체험했던 도박의 무서움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려고 고해했던 기억도 있다. 예전엔 인터넷 도박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깟 인터넷 게임이 뭔 대수냐며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인터넷 게임 중독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심심풀이로 인터넷 고스톱을 배운 친구 아내.... 일찍 결혼해 아들 둘 모두 외지로 내보낸 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친구 아내.... 적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심심풀이로 인터넷 고스톱을 배우게 되었는데 남편 직업이 일정치 않은데다 외지로 나가 있는 날이 많다 보니 점점 고스톱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2012.02.22 -
스마트폰 통화 후 종료 버튼 안 눌렀더니.....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을 넘었다는데.... 이틀 전인가요? 한국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을 넘었다는 보도가 나오더군요. 아기나 고령자를 제외하면 수치상으로 인구의 절반 가량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저도 사업상 2년전에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지금껏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스마트폰을 살 때와 지금 스마트폰을 비교하면 정말 비교가 안될만큼 많이 달라졌습니다. 크기는 물론이고 속도와 기능면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별의 별 일들이 많았습니다. 장난감 다루듯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이와 달리 손이 굼뜬 나는 온라인 송금이나 문자를 보내는 것도 스마트폰 보다는 아직 구형 핸드폰이나 PC의 인터넷뱅킹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 자판..
2011.11.02 -
아들도 받았다는 풀싸롱 문자 대체 풀싸롱이 뭐야?
몇달전 스마트폰으로 휴대폰을 받고 나서 부터 부쩍 스팸메일이 많아졌다. 대부업체에서 날아오는 대출광고, 신형 휴대폰으로 바꿔 준다는 통신업체 문자, 가입 하거나 회사를 바꾸면 몇십만원을 주겠다는 인터넷 업체 광고까지 참 다양한 곳에서 스팸문자가 들어오고 있다. 그중 요근래 부쩍 잦아진 문자 메세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풀싸롱 광고문자다. 처음에는 풀싸롱을 룸싸롱이려니 생각하고 읽었는데 자세히 보니 풀싸롱이란다. 도대체 한번도 간 적 없는 술집에서 어떻게 내 휴대폰 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내는 것일까? 그리고 대체 풀싸롱은 뭘까? 이런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위의 사진들은 근래에 받은 문자 메세지인데 군대에 간 아들 휴대폰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문자 메세지를 보고 깜짝 놀랐었다. "이 녀석 혹시 군대 가기..
2010.09.14